박지원 "朴대통령 지지율 9.2%, 이런 때 조심해야"
"실수 하면 역풍 맞아. 대통령 당선된 것처럼 행동하면 간다"
2016-11-01 14:31:56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일 <내일신문> 여론조사에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한자리 숫자인 9.2%로 대폭락한 것과 관련, "이런 때 조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한 주역은 프라다 신발 한짝을 남긴 채 감옥행? 또 한분은 지지도 9.2%!"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 하면 역풍 맞습니다"라면서 "80년 신군부시절 서울의 봄, 87년 직선제 개헌 후 대선 결과의 역사에서 배워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통령 당선된 것처럼 행동하면 갑니다"라며 거듭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대립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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