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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코리아"라는 공산당조직에 손학규는 1년전부터 가입했다며....

손학규는 공산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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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정치세력화 가속




보수성향의 뉴라이트 진영에 대항하는 진보진영 시민사회세력의 결집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연말 대선을 겨냥해 정치세력화를 통한 독자후보 배출을 목표로 하는 진보진영의 모임이 속속 등장한데 이어 이들을 하나로 묶어내기 위한 물밑작업이 가시화되고있는 것.




시민운동가 중심의 미래구상과 재야성향의 통합번영국민운동, 일부 진보성향 교수들의 모임인 원탁회의 준비모임 등 3개 모임은 지난 12일 첫 실무접촉을 갖고 범진보진영의 결집을 위한 연대방안을 논의했다.


통합번영국민운동 최 윤(崔 潤) 실무기획단장은 1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날 회의에서 3개 모임이 준비팀을 꾸렸다"며 "이달말께 시민사회세력의 통합과 향후 활동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가칭 '연석회의'가 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석회의에는 3개 모임 외에 70~80년대 민주화운동세력이 주축이 된 '소통과 전망', '긴조집시연대' 등이 참여하고, 불교.농민단체, 지역운동가 세력들도 가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석회의는 연합조직이 구축되면 정책사안을 중심으로 제목소리내기를 시도해 진보진영의 정책적 색깔을 확실히 하면서 정체성을 갖춰나가는 한편 세력확장을 위한 외부 연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범여권내 `제3의 후보'로 거론되는 정운찬(鄭雲燦) 전 서울대 총장, 문국현(文國現) 유한킴벌리 사장, 박원순(朴元淳)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과의 연대작업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이들은 열린우리당이나 통합신당추진의원 모임 등 범여권내 기성 정치권의 움직임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체 동력확보에 우선순위를 둔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지금종 미래구상 사무총장은 "이쪽 정리도 안됐는데 정치권과 어떻게 한다는 것은 섣부르다"며 "조건과 기준에 부합한다면 정치인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집단 대 집단으로 얘기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 사무총장은 또 "지금까지 우리당 등 기성정치권과 공식적으로 접촉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지금은 이쪽을 챙기는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 진보진영의 움직임과 별개로 중도개혁주의를 표방하면서 일부 386단체가 연합한 전진코리아는 15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중도개혁' 진영의 신당창당을 목표로 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의 대권 후보군인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와 원희룡(元喜龍) 고진화(高鎭和) 의원과 우리당 김부겸(金富謙), 민주당 김종인(金鍾仁), 국민중심당 신국환(辛國煥) 의원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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