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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이 공산주의자 이강국을 좋아하는 이유?? (같은 공산주의자이기 때문??)

공산주의자 이강국?
조회: 799

김수임간첩사건 (金壽任間諜事件) 단어장에 추가


요약
공산주의자 이강국(李康國)의 지령을 받아 비밀리에 활동하던 여간첩 김수임(金壽任) 사건. 김수임은 광복 전에 이화여자전문학교를 졸업한미모의 인텔리여성으로 영어회화에 능통하였으며, 세브란스 병원에서 통역일을 하다가 이강국과 알게 되어 동거생활을 하였다.




설명


공산주의자 이강국(李康國)의 지령을 받아 비밀리에 활동하던 여간첩 김수임(金壽任) 사건. 김수임은 광복 전에 이화여자전문학교를 졸업한미모의 인텔리여성으로 영어회화에 능통하였으며, 세브란스 병원에서 통역일을 하다가 이강국과 알게 되어 동거생활을 하였다. 이강국이광복 뒤 민주주의민족전선 사무국장이 되어 공 산주의운동의 지도급 인물이 되자 김수임은 미국대사관 통역을 하면서, 모수사기관의 최고고문으로 있던 미국인과 동거생활을 하여 사교계의 여왕으로까지 부상하였다. 이강국 체포령이 내려지자 김수임은 그를 미국인 고문관 집에 숨겨두었다가 월북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 뒤로도 미국인 고문관과 동거하면서 각종 기밀을 빼돌려 남조선노동당에게 제공하였다. 한편 육군특무대에 수감중이던 남로당군사부 빨치산책인 사형수 이중업(李重業)을 프락치를 시켜 빼내어 월북시켰다. 1947년부터 1년여 동안 여러차례 이강국의 연락원을 자기 집에 은닉하였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조선은행권을 서울로 운반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등 계속하여 간첩활동을 하였다. 그러던 중 1950년 4월 초 수사당국에 체포되었고 가택수색에서 권총 3자루, 실탄 180발 및 북한으로 보내려던 많은 기밀물건들이 압수되었다. 같은 해 6월 15일 이북의 육군본부 고등군법회의에서 사형이 확정되고, 6·25동란 직전 형이 집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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