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준표가 달라졌어요! 2
《우리 준표가 달라졌어요!》 2
《우리 준표가 달라졌어요!》
무엇이 달라쪘나요?
껍대기만 바뀌었죠
언제 부턴가 빨강옷을 좋아하네
그 누구들을《좌파》요,《종북》이요,《빨갱이》요
《색갈논》 들먹이더니 스스로 자신이《빨강옷》입었네
그《좌파》,《종북》,《빨갱이》들이 얼마나 부러웠으면
꼴통 보수라 자처하며《문재인정권》을《주사파정권》이라 악담 쏟더니
빨갱이들 제일 좋아하는 빨강옷 쭉 빼입었네
제 옷 겉만 보아도 얼마나《흡족》하셨으면
입은 귀밑까지 돌아가고 심신은 하늘에 다은듯
구렁이 나오는지, 올챙이 나오는지모 모르고
막말과 악담, 미친소리만 줄줄…
얼마나 민망했으면 자한당 지자체선거 후보자님들께서
《 빨갱이》 홍준표 대표의 선거지원유세를 꺼리겠니?
그들의 속대사, 《청개구리 빨갱이야 제발 내 유세장에 오지 말렴!》
허나 바란다고 되랴?
오래 전에 돌아 삔 대갈통이, 똥물만 그득한 대갈통이
바뀌어 달라고 빈다고 바뀔소냐
그러니 자한당 제씨들!
《빨강옷 입은 청개구리》밀어 내려고 애 쓰지 말고
차라리 썩은《개구리 집》을 뛰쳐나와
제 살길 찾는 것이 더욱 현명할 처사일 것이리
마지막에 구정물 뒤집어 쓴 다음 후회 말고
《빨강옷 입은 가짜 보수》의 멍에를 벗어던지라
자한당에는 영원히 미래가 없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