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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느꼈고 무엇을 느낄 것 인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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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느꼈고 무엇을 느낄 것 인가?

올해 들어 한반도와 그 주변 정세는 반전에 반전, 극적 전환을 이룩하고 평화의 새시대, 번영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역사적인 첫 걸음을 내디디었다.
문재인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그러나 한반도에 찾아온 믿을래야 믿을 수 밖에 없는 오늘의 이 상황이 문재인 정부의 노력으로만 이루어진 것 일가?
아니면 모든 나라 언론 매체들이 “떠들어 대듯이” 미국을 위시한 유엔의 제재와 압박, 세계 정치무대에서의 “고립” 때문 일가?
이는 완전 어불성설이다
북은 지금까지 수십년간이나 자본주의의 포위속에서 혹독한 제재를 받아왔고 제재가 없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으며 거의 모든 나라가 북이 머지않아 붕괴된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 한반도에 펼쳐진 극적인 상황은 무엇을 말해 주는가?
북은 그 엄혹한 제재와 고립속에서도 미국을 한방에 무너뜨릴 수 있는 강력한 핵과 그 운반수단인 IRBM, SLBM, ICBM 등을 차례차례 성공시켰다.
그 막강한 힘, 미국도 감히 어쩌지 못하고, 세계의 자본주의가 총 동원되어 달라붙어도 북의 풀 한포기 건드려 보지도 못하는 그 힘은 초강국의 북을 탄생시켜 버렸다.
힘이 있기에 북은 정세를 순간에 역전시켜 평화와 번영, 통일의 희망을 8천만 겨례에게 안겨주며 하늘보다 높은 아량과 바다처럼 넓은 도량으로 우리 정부의 모든 요구와 조건을 다 만족시켜준 것이다.
우리 국민 모두가 아니 전 세계가 보았다.
판문점에서 생중계 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진심에 넘치고, 예의 바르고, 담대하면서도 거침없는 행보와 결단력, 만인에게 웃음과 스스럼 없이 녹아내리는 유머와 순발력을 구사하며 회담장을 주도해나가는 모습을.
단 12시간 여의 정상회담으로 77.5%에 달하는 우리 국민의 신뢰도를 이끌어 내었고 한반도에서 종전이 이루어져 평화가 깃들고 남과 북이 번영하는 새 시대, 통일의 문이 열리기 시작하였다는 희열을 안겨주었다.
조선민족이라는 긍지가 지금처럼 높아 진 적이 있었던가?
세계가 극찬하는 오늘의 한반도가 있어 본 적 있었던가?
세계의 모든 이목이 오늘과 같이 한반도에 집중 되어 본 적이 있었던가?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된 오늘의 한반도!
격변하는 한반도, 통일을 향해 태동하는 백두대간 아래서 남과 북의 온 겨례는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 줄 위대한 영수, 영도자를 잘 모시면 소국도 초강대국이 되고 약소민족도 강대민족이 된다는 것을 심장으로 느낄 것 이다
앞으로 연이어 펼쳐질 더욱 경탄스럽고 놀라운 사변들을 접하며 우리는 또 무엇을 느끼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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