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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도 政敵앞에선 장희빈이 되고 마는가?

김기백
조회: 1399

詩人도 政敵앞에선 장희빈이 되고 마는가?
-詩心도 女心도 理性도 知性도 마비되어버린 노혜경을 안타까워함-

나는 수년전에(지난 대선직후인 2002년 12월말경으로 기억한다)우연찮은 기회에 노혜경이라는 중년 여성을 딱한번 직접 대면한적이 있다.그때 노혜경씨뿐만 아니라 상지대 교수로 있는 김정란 시인과노혜경시인 두사람을 직접대면한 정도가 아니라 공교롭게 한 삼십분가량 동안 마주앉아서 짧지만 몇마디 대화도 나누었고 인상부터가 매우 대조적인 두사람의 중년여성을 찬찬히 관찰(?)해보는 영광(?)을 누리는 기회를 가진적이 있다.

그무렵만해도 굳이 분류하자면 나 역시 범안티조선족에 속해 있었던데다가 게시판에서 알게된 내또래 네티즌 두사람이 "우리도 한번 가보자"고 해서 안국동 느티나무카페 2층에서 열렸던 안티조선 송년회에 참석했더니 마침 입구쪽 좌석에 앉아있는 내자리 맞은편에 두여인이 서스럼없이 앉아버리는(?) 바람에 두중년 여성과 몇마디 대화도 나눌 기회가 있었던 것이다.

-매우 대조적인 분위기의 두 여류시인-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는것은 아마도 동년배일것 같은 두 사람은 외모에서 풍기는 인상과분위기부터 매우 대조적이었다는것이다.

김정란시인은 자그마한 체구에 매우 깔끔하고 똑부러지는 스타일인 반면 노혜경 시인은 수수하고 수더분하면서도 전형적으로 맘씨 좋은 부잣집 맏며느리형의 중년 주부 스타일 이면서도 어딘지 천진하고 수줍은듯한 분위기가 남아있는 면모였지만 내가 내심으로 깜짝놀란것은(밤인데다가 실내였지만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머리에 아주 젊은 여자애들도 웬만해서는 잘안하는것으로 알고 있는 짙은 초록색가발을 쓰고 있었다는것이다.

나로선 첨에는(어라? 그나이에 웬 저런색 가발을??)하고 적잖이 놀랐지만 자리에 마주 앉아서 찬찬히 보니까 나같이 완고한 쉰세대에게는 아무래도 약간은 어색해보였지만 (거참 신기하구만...)하는 정도의 느낌이었지(가발말고는 옷차림이 매우 수수했던걸로 기억한다) 결코 천박하게 느껴지거나 별다른 거부감이나 혐오감을 느끼지는 않았던 기억이 난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그날같은 좀 특별한(?)모임같은데서나 간혹 그런 젊은애들 가발을 사용하는것 같았다.

또하나, 매우 인상적이었던것은 그때 김정란 교수가 나더러 당부하기를 "인터넷에서 선생님같은 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될수록 익명의 젊은층들과 거칠게 다투는 모습을 보이지 마시라"는 요지의 정중한 조언이 있었고(그무렵에는 이미 더듬거리며 인터넷에 입문해서 수많은 사이트를 헤집고 다닌지 만2년가량 되었던 시점이라 나도 모르게 이골이 나서 물이많이들고 때가 많이 묻기시작했던 무렵이다)노혜경시인은 김정란교수 옆에서 내게는 그냥 간단한 인사말만 하고 잔잔하게 웃는 얼굴로 앉아있다가 김교수와 간간히 담소를 나눈걸로 기억하고 있다.

그때 나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주로 듣고만 있었지만 안티조선쪽에서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나랑은 비교도 안될만큼 저명하고 실세(?)인 두 여성을 포함한 상당수 인사들이 나를 알고 있고 먼저 인사를 하는등(몇살 더먹은 나이대접을 해서일테지만)매우 정중하게 대해주는것을 보고 내심으로는 적잖이 흐뭇하고 한편으로는 신기하기까지 했던것이 사실이다.

노혜경씨와는 그 몇달뒤쯤에 서프라이즈 게시판댓글에서 또한번 우연히 조우해서(그때 주제가 뭐였는지는 기억이 잘안난다)그때는 잠깐동안 둘이서 죽이맞아서"거참, 그러게 말입니다"는 수준의 서너줄짜리 댓글로 다시한번 대화겸 인사를 나눈적이 있다....

-정치에 간여하면 人性은 물론詩心마저 파괴되는것은 어쩔수 없는가?-

그러고 나서는 서프라이즈가 점점더 폐쇄적이고 노골적인 광노빠 소굴로(이제사 하는말이지만 초창기 서프에선 내팬들도 꽤많았지만 결국 서프게시판에서 추방,출입금지 당한것이 한두번이 아니다)변해가는 바람에 언제부턴가 서프에도 발길을 끊게 되어 노혜경씨에 대해서도 별관심이 없어질 즈음에 부산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나간다는 보도가 있더니(그때만 해도 나는 마치 이회창이 싫어서 소극적이나마 한때 노무현을 지지했었던 것처럼 여류시인 노혜경이 막상 정형근을 이기기는 어렵겠지만 선전을 해주기를 진심으로 바랐다)결국 청와대 무슨 비서관으로 가게 되었다는 보도를 접하고는 "그게 결국 그렇게 되는구나"하는 좀 씁쓰레한 느낌을 받고는 내코가 워낙 석자인 처지라 노혜경이고 김정란이고 뭐고 기억할 여유조차 없다가 엊그제 그야말로 오랫만에 뜬금없이 노혜경이라는 이름이 온인터넷을 소란케하고 있다는걸 접하고 비로소 노혜경씨가 저 악명높은 '노사모'의 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는걸 알게 된것이다.

-얼굴이 생명인 여성에게 귀밑에 열일곱 바늘꿰메는 정도는 별것아니다?-

노혜경씨가 회장자격으로 노사모 홈피에 썼다는 글의 여러대목을 보고 나로서는 참으로 경악스러울만큼 안타깝다고 할까 인간이라는 동물의 품성에 대해 다시한번 근원적 회의를 느끼지 않을수 없을정도로 노혜경씨에 대해 일말의 연민과비애를 갖지 않을수 없다는것이다.

노혜경씨의 문제의 글은 문단마다 문제가 심각하지 않을수 없을정도지만 "열일곱바늘 꿰맸다더니 성형수술까지 했나보다"어쩌고 하는 시작부터 도저히 그토록 착하고 온유한 인상을 가진 노혜경이라는 여성이 ...그것도 나같은 사람으로서는 엄두조차 나지않는 詩心을 가진 詩人이...그것도 그야말로 졸지에 자칫 치명적일뻔한 큰 테러를 당한 피해자이자 같은 여성에게 공개적으로 표하는 안부(?)로서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만큼 "아마도 그옛날 장희빈이 저렇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매몰차고 표독스럽기까지한 비인간적 야유이자 조롱임에 분명한것임에도 모든 책임을 조선일보와(사건직후부터 60바늘꿰멧다고 보도한것은 결코 조선일보만이 아니다)이미 작고한지 오래인 피해자의 아버지에게 전가해버리고 끝내 제대로된 사과마저 거부하는모습을 보고는 참 할말을 잃었을 정도지만, 이미 반백년넘어 살아오면서 참으로 별의별일을 다 보고 듣고 겪고 별의별 생각을 다해온 나로서도 "정치란것이, 이념이란것이 과연 뭐길래 人性을, 그것도 그토록 착하고 온유해보이던 한 여류시인의 품성과정서를 저토록 철저히 왜곡시키고 황폐화시킬수 있는것인지"또한번 주체하기 어려운 환멸감과함께 남자.여자를 따지기 이전에 인간성이란것이 도대체 뭔지 근본적 의문과 참담한 회의감이 들지 않을수 없을 정도라는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당선 즉시 당연히 해체,해산시켰어야 할 노사모-

이제는 벌써 까마득한 옛일이 되어버렸지만 잠시한때나마 나역시 굳이 분류하자면 범안티조선족이었듯이 노무현이 흡족해서가 아니라 이회창을 싫어하는 범 노사모였지만 대통령으로 당선된 노무현이 취임불과 석 달 만에 "대통령 노릇 못해먹겠다"는 실로 전대미문의 어처구니없는 고백(?)을 했다는 보도를 접한 직후부터 노무현과 그 정권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완전히 접고 "노무현은 일자무식의 거머리 나무꾼 출신이었던 강화도령(철종) 만도 훨씬 못한 단군 이래 사상최악의 渾君"이 되고 말 것이라고 단언한바 있거니와, 그 직후부터 그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수히 남발해온 별의별 해괴한 쌍소리와 폭언과 궤변과 망언과 기행(비 오는 날 골프치고 태풍 부는 날 오페라 구경하고 ...등등)과 소위 진보니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선무당 칼춤 추듯 어설프기 짝이 없는 독단과 전횡으로 인한 국정의 총체적 난맥과 혼란상은 이미 극에 달한지 오래일 뿐 아니라 마침내는 국가의정체성조차 오리무중의 상태에 빠진지도 이미 오래임에도 노무현과 ‘광 노빠’친위대들은 전혀 반성할 줄 모르고 있는 상태임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이번 노혜경씨의 칼럼(?)파동인것이다.


-박근혜가 유령이면 노무현.유시민.명계남.서영석은 요괴인간.김정일은 흡혈귀-

또하나 ,참으로 소름이 끼칠정도로 경악스러운것은 노혜경씨는 이번 테러사건으로 인해 자신과전혀다를바없는 한낱 연약한 여성인 박근혜대표에게 人之常情으로 자연발생적으로 쏠릴수밖에 없는 국민적 동정심과분노로 인한 정치적 반사이득을 최대한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앞서의 "열일곱바늘 꿰멨다더니"만으로도 부족해서 이미 백골이 진토된지 오래인 피해자의 亡父를 지극히 일방적으로 매도,모독하고 자칫 생명마저 위태로울뿐 했던, 아직 병석에 누워있는 그딸에게 까지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살아있는 구시대의 유령"이라는 지독한 모욕과저주의 독화살을 날림으로서 그러지 않아도 점점더 분열과대립과갈등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는 절대다수의 선량한 국민들을 앞장서서 극단적으로 편가름하는 결기를 만천하에 과시하는 모습을 과연 나름대로의 순수한 정의감이나 애국심의 발로 라고 할수 있을지, 유시민을 찜쪄먹고 남을... 어딘가로부터 정치적 보상을 바라는천박하고도 야비하기짝이 없는 광노빠대표다운 의도적 돌출행동인지 그 동기가 매우 의심스러운 망언이자 망동인것이다.

-그대들은 과연 박정희부녀에 비해 김일성부자에게 얼마나 분노할줄 아는가?-

나는 이번기회에 노혜경씨로 상징될수있는 광노빠 친위그룹을 비롯한 소위 진보좌파진영 지도부에 묻고자 한다.


그대들이 그토록 뱀이나 전갈처럼 사갈시하고 있는 박정희-박근혜부녀에 비해 임진강 이북의 김일성-김정일은 과연 얼마나 존경할만큼 민중적,민주적이고 애국적인자들이길래 그대들은 도대체 왜 하나같이 김일성-김정일부자에게는 저주나 매도 비방은 고사하고 단한마디의 분노나비판조차 그토록 아끼고 삼가하고 그토록 관대한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어제도 오늘도 중국천지를 그야말로 유령처럼 떠돌아다니는 적어도 수십만을 헤아리는 북녘의 무고한 동포들,백성들,민중들이 내뿜는 고통의 신음소리가 왜 유독 그대들의 눈과귀에는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고 있는가?

그토록 편향적인 애꾸눈 행세를 하면서도 그대들이 과연 떳떳하게 그무슨 진보-개혁입네 학자입네 언론인입네 심지어 시인입네...를 자처하며 그무슨 민족이니 통일이니를 전매특허처럼 독점해도 과연 되는것이고 무방한것이며 별다른 하자가 없는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테러 사건을 정략적으로 증폭시키는것은 옳지 않다-

피해당사자가 연약한 여성정치인이자 이미 수십년전에 양친부모를 흉탄에 잃은제1야당대표라는 점에서, 또 선거기간중에 자행된 범인의 범행숫법이 매우 악랄하다는 점에서 이번 테러사건에 대한 대다수 국민들이 받은 충격파는 대단히 크고관심또한 비상할수 밖에 없으며, 그에따른 박근혜씨에 대한 동정심과 격려또한 광범위하다 해도 좋을만큼 이번 사건의 파장은 상당히 크고 오래 지속될것이다.


그럼에도 이글의 필자가 보기에는, 이번 사건의 범인인 지모라는자의 어처구니 없는 범행은 그가 사용한 흉기와피습부위가 상식적으로도 자칫 생명을 위협할수 있을만큼 대단히 악랄한 행위임이분명한바,최소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미수죄를 적용하는것은 당연한것이고 여러 정황으로 볼때 범인의 배후에 누군가가 있기는 있는것도 거의 분명해 보이지만 적어도 집권당이나 집권세력의 고위급인물이 사주한것은 아닌것 또한 거의 분명해 보인다는것이다.

왜 그렇다는것인가?현재의 집권주도세력들이 비록 아무리 수준이하라 해도 고작 그정도 수준의 부랑자를 직접 고용해서 그것도 수많은 목격자가 있을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매우 악랄하지만 너무 유치한 그정도의 테러극을 꾸밀만큼 멍청하거나 야비하지는 않다고 믿기때문이지만 그문제와는 별개로 초동수사단계에서 "범인이 술에 취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맨정신이었더라"는 따위의 말도 안되는 엉터리 공식발표를 함으로서전국민이 비상한 관심이 집중된 중대사건에 대해 제1야당과대다수 국민들의 불신을 자초한 경찰청장은 해임되어야 마땅한것이다.



-밥먹다가 돌을 씹어도 김대중탓을 하는자들이 꽤 많듯이 재채기만 나와도 박정희탓을 하는 자들도 상당수 있다-

그렇다면 범인의 배후에는 과연 어느정도의 극단주의자들이 있을까?


이글의 필자가 유추하기로는 범인 '지모'라는자의 행적이나 범행직후 외쳤다는"민중을 위하여" 어쩌고 하는 따위와 "대한민국 만세"를 구호처럼 외쳤다는 정황으로 볼때 범인 지모는 평소부터 대단히 저급한 수준의 얼치기 진보-좌파 성향을 가진자로서 자신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의 그역시 어떤 얼치기 진보-좌파 성향의 개인이나 단체 혹은 집단(스스로 언론매체나 어설픈 신문-책자따위를 많이 접해왔을수도 있다)으로 부터 평소부터 영향을 받아오다가 최근에 결정적인 교사-지시를 받았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러한 경우, 범인 지모로 하여금 하필 그런상황에서 그런 범행을 하게끔 교사-지령한자들(아마도 2-3명은 될것이다)은 마치 우리사회 곳곳에 아직도 꽤 남아있는 극단적 DJ혐오론자들처럼 박정희-박근혜라면 무조건 이부터 갈고 보는 극단적박정희 증오론자(예전에는 김대중 극단적 혐오-증오론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근래 들수록 박정희혐오-증오론자들도 그에 못지않게 많아지고 있고 이대로 가면 양측의 극단적 혐오론자들의 숫자는 점점더 많아질것이다)일것은 말할것도 없다.


문제는 범인 지모라는자는 비록 보잘것 없는 부랑자 신분이지만 지모를 교사한 배후에 있는자들이 과연 얼마마한 정치적의도와계산능력을 가진자이거나 가진자들인가 하는것이다.

지모의 배후에있는 숨어 있는것이 비록 정당은 아니라 할지라도 정치적 조직이 개입되지 아니한 비교적 단순한 극단적 박정희부녀 혐오론자인가 혹은 시민단체나 사회단체로 포장되어있는 사실상의 정치-이념조직이 개입되어있는가 하는것을 철저히 추궁,반드시 추적,규명해내야 한다는것이다.


만의 하나, 그 배후가 남한사회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소위 진보-좌파성향의 조직적 테러일 경우에도 문제는 심각하지만,북측과 긴밀히 연계된 조직이 개입되었다면 문제는 대단히 심각한것이다.

만약, 한국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어떤 조직이 자발적으로 이번 사건을 저질렀다해도 그 저의와 목적은 분명한것이지만 만의하나,(근년에 들수록 북한 정권이 남한의 각종 선거에 공공연히 선동,개입하려는 의지가 매우 노골화되고 있다)북한 정권과 연계된 어떤 조직이 개입되었다면 그것은 남한의 여.야정당정파간은 물론이고 전국민을 상대로 이른바 좌.우 보수-진보간의 대립과 갈등을 대단히 교묘한 숫법으로 극단적으로 증폭시킴으로서 남한사회전체를 엄청난 혼란과분열의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넣고 말겠다는 명백한 의지를 실천하는 첫작전으로서 매우 불길한 예고편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것이기 분명하기때문이지만 적어도 집권당이나 집권세력 지도부가 직접개입한것이 아닌한,한국(남한)의 집권당과제1야당이 이번 테러사건을 무분별한 정쟁의 빌미로삼거나 정략적으로 증폭시키는 행태를 되풀이 하는것은 결코 옳지도 않고, 현명하지도 못한것이다.

-이런 식으로 과연 민족사회 통합이 가능할까?-


위에서 열거한 그 어떤 경우라해도 지금처럼 남.남갈등이 이토록 날이갈수록 심각하게 증폭되고 악순환이 본격적으로 반복되기 시작한 책임은 바로 노혜경과유시민.서영석...같은 얼치기 진보-좌파혹은 개혁그룹의 선봉대-나팔수를 자처해온명백한 사이비(외눈박이) 지식인들이며, 그 반대편에서 아직도 똬리를 튼채 도사리고 있는 알량하기짝이 없는 소위 보수-우파그룹의 조갑제.지만원...같은 자들또한 막상막하수준의 알고 보면 실로 한줌도 못되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좌.우양측의 鳥頭類(저능아)들이야 말로 지금은 임진강 이남의 남한사회전체를... 장차에는 압록강이남 한반도 전체를 헤어나기 어려운 혼란과분열과갈등의 도가니로 몰아넣고야 말 癌的존재들인것이 분명하지만, 현재진행중인 모든 총체적 혼란과난맥상의 최고 책임자는 누가 뭐라해도 이미 3년이상 집권하고 있는 '대통령 노무현'인것이다.

단기:4339(서기2006)년 5월24일 새벽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김기백

덧글: 이글의 필자는 평소부터 "나는 왜 고작 이런따위의 어줍잖은 산문이나 끄적거리는 재주밖에 없을까...내게도 만약 김소월이나 이육사나 특히 만해 한용운같은 사람의 위대한 시적 재능까지 있었으면 ....최인호나 박경리나유주현이나 이병주같은 소설가적 재능만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부러움과 탄식을 할때가 한두번이 아닐정도로 나는 진심으로 탁월한 작가나 시인들에게 대단한 존경심을 가져왔고 특히 탁월한 시인들은 우리같은 범인들로서는 짐작조차 잘되지 않는고결한 영혼의 세계를 가졌으려니... 하는 질시반 부러움반의 경외심을 가져왔지만 독기와광기만이 번뜩이는 이번 노혜경씨의 해괴한 칼럼(?)파동을 지켜 보고는 크나큰 실망과함께 그야말로 성인군자가 아니고는 인간의 정신세계는 결국 거기서 거기일수 밖에 없구나 하는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어 씁쓰레한 가운데서도 일면 위안을 갖게 되니 나역시 어쩔수 없는 속물인가 보다...

민족신문 임시홈피:http://www.minjokc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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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교활한 송명호

    위에 글은 오기입니다 죄송합니다
    잘못알고 썻습니다

  • 0 0
    교활한 송명희

    전북 익산 출신 송명희 시인이 경상도말로 욕을하는이유
    그건 며느리도 몰라

  • 0 0
    쓴소리

    개인적으로 난 시인을 싫어한다
    개인적으로 난 시인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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