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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붕괴 가속화, 사상최저로 급감

22%대로 급감하면서 자영업 위기 심화

자영업자 붕괴가 가속화하면서 전체 취업자 중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저로 줄어들었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중 취업자 중 자영업자는 571만6천명으로 전체 취업자 2천510만3천명 중 22.8%에 그쳤다. 이는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1983년 4월 이후 30년이래 최저치다. 1983년 4월 34.2%였던 비율이 30년만에 22%대로 줄어든 것.

특히 지난 4월 신규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보다 34만5천명 늘어나는 반짝 증가세를 보였으나, 자영업자 수는 9만명이나 줄어 자영업자 붕괴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중인가를 보여주었다. 전년 동월 기준으로 자영업자 수가 이처럼 급감한 것은 2011년 2월의 13만명 감소이래 2년여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작년 동기 대비로 보면 1월 -2만1천명, 2월 -1만5천명, 3월 -4만8천명 등으로 감소폭이 급속 확대되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자영업자들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도소매업으로, 도소매업 종사자는 4월 기준 358만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0만5천명이나 감소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7 1
    지랄

    자영업자들이 주로 보는 종이 쪼쭝똥 ㅎㅎㅎㅎㅎㅎㅎ
    그러니 무슨 사업이 될까!

  • 15 0
    ㅋㅋㅋ

    트리플 3천조,, 곧 터질듯,,

  • 4 7
    두꺼비

    신자유 대중,무현한테 감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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