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KBS 노조도 "우리쪽 'MB 낙하산'도 퇴출시켜야"
김재철 MBC사장 해임 계기로 퇴진 촉구
김재철 MBC사장 해임을 계기로 YTN과 KBS 노조에서도 'MB 낙하산' 퇴출을 촉구하고 나섰다.
YTN노조는 26일 성명을 통해 "오랜 기간 고초를 겪으면서도 꿋꿋이 투쟁해 온 MBC 동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다음 차례는 누구인가 ? 배석규 씨"라며 배석규 YTN사장을 정조준했다.
노조는 "배석규 씨가 정권에 의해 YTN 사장에 ‘임명’된 시점은 2009년 10월, 김재철 씨 취임은 넉 달 뒤인 2010년 2월. 전 정권이 불법 사찰을 통해 방송사 임원진 교체 방향을 보고-지시하고, 배석규 씨가 정권으로부터 뛰어난 ‘충성심’을 인정받은 직후"라며 "배석규 씨는 이후 마치 김재철 씨와 작전이라도 짠 듯이, 해직 사태 장기화와 공정 방송 시스템 파괴, 부실 경영, 법인 카드 사용 의혹, 사원 유배, 소송-징계 남발 등으로 재임해 왔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배석규 씨는 불법 사찰 문건이 공개됐을 때 뒤늦게라도 사퇴했어야 했다"며 "다가온 배석규 씨의 퇴진과 함께 책임을 끝까지 철저히 묻고 그 결과를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 새노조도 성명을 통해 "KBS에는 이길영 이사장과 길환영 사장이 있다"며 "이길영 이사장은 5·6공 부역행위와 비리, 학력조작 등 KBS의 이사가 될 자격이 원천적으로 없는 사람이지만 MB정권 말에 기어이 이사가 되고, 이사장 자리에까지 올랐다"고 주장했다.
새노조는 "비슷한 시기에 선임된 길환영 사장 역시 MB정권의 낙하산이라는 오명을 면치 못할 사람이다. 그는 온갖 불공정, 편파 방송 행위로 88%의 불신임까지 얻었으면서도 부사장에 이어 사장 자리에까지 올랐으며, 그가 사장이 된 이후에도 대선검증보도 결방사태, 명백한 대선 불공정 보도, 드라마 <강철왕>, 그리고 최근의 관제·졸속 개편까지 수많은 공정방송 파괴가 자행되고 있다"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YTN노조는 26일 성명을 통해 "오랜 기간 고초를 겪으면서도 꿋꿋이 투쟁해 온 MBC 동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다음 차례는 누구인가 ? 배석규 씨"라며 배석규 YTN사장을 정조준했다.
노조는 "배석규 씨가 정권에 의해 YTN 사장에 ‘임명’된 시점은 2009년 10월, 김재철 씨 취임은 넉 달 뒤인 2010년 2월. 전 정권이 불법 사찰을 통해 방송사 임원진 교체 방향을 보고-지시하고, 배석규 씨가 정권으로부터 뛰어난 ‘충성심’을 인정받은 직후"라며 "배석규 씨는 이후 마치 김재철 씨와 작전이라도 짠 듯이, 해직 사태 장기화와 공정 방송 시스템 파괴, 부실 경영, 법인 카드 사용 의혹, 사원 유배, 소송-징계 남발 등으로 재임해 왔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배석규 씨는 불법 사찰 문건이 공개됐을 때 뒤늦게라도 사퇴했어야 했다"며 "다가온 배석규 씨의 퇴진과 함께 책임을 끝까지 철저히 묻고 그 결과를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 새노조도 성명을 통해 "KBS에는 이길영 이사장과 길환영 사장이 있다"며 "이길영 이사장은 5·6공 부역행위와 비리, 학력조작 등 KBS의 이사가 될 자격이 원천적으로 없는 사람이지만 MB정권 말에 기어이 이사가 되고, 이사장 자리에까지 올랐다"고 주장했다.
새노조는 "비슷한 시기에 선임된 길환영 사장 역시 MB정권의 낙하산이라는 오명을 면치 못할 사람이다. 그는 온갖 불공정, 편파 방송 행위로 88%의 불신임까지 얻었으면서도 부사장에 이어 사장 자리에까지 올랐으며, 그가 사장이 된 이후에도 대선검증보도 결방사태, 명백한 대선 불공정 보도, 드라마 <강철왕>, 그리고 최근의 관제·졸속 개편까지 수많은 공정방송 파괴가 자행되고 있다"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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