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구 바리게이트'로 임시국회 무산"
"이한구, 대선승리 도취된 건가"
민주통합당은 22일 "이한구 원내대표의 독선적 고집부리기, 한구 철벽, 일명 한구 바리케이트로 1월 임시국회가 발목을 잡혀 길을 잃은 것"이라며 쌍용차 국정조사에 반대하는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맹질타했다.
윤관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1월 임시국회 일정과 관련해 여야 간 잠정 합의했던 24일 임시국회 소집이 결국 무산되었다. 24일 소집을 위해서는 3일전인 어제까지 집회요구가 있어야 하나 새누리당의 합의거부로 집회요구가 이뤄지지 않아 24일 소집이 불가능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한구 원내대표와 여당은 대선승리에 도취된 것이 아닌가"라고 거듭 이 원내대표를 비난한 뒤, "대선승리에 도취해 임시국회의 갈 길을 잃게 할 것이 아니라 도옥 김용옥 선생이 신년메시지에서 이야기했던 ‘전승이상례처지’라는 ‘전쟁은 승자의 기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패한 사람들의 슬픔을 기려야한다’는 말을 다시 한 번 가슴깊이 새겨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사관계를 이유로 계속 거부하고 있는데 쌍용차 국정조사는 24명의 소중한 목숨이 희생된 대표적인 사회갈등의 사례다. 철저히 그 원인을 분석해서 재발을 방지하자는 것이 이번 국정조사의 취지"라며 "아울러서 여당이 우려하는 경영상의 문제 등 여러 부정적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국정조사 실시계획서에서 그 대상과 조사내역을 통해 충분히 조절될 수 있을 것"이라고 쌍용차 국조 관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윤관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1월 임시국회 일정과 관련해 여야 간 잠정 합의했던 24일 임시국회 소집이 결국 무산되었다. 24일 소집을 위해서는 3일전인 어제까지 집회요구가 있어야 하나 새누리당의 합의거부로 집회요구가 이뤄지지 않아 24일 소집이 불가능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한구 원내대표와 여당은 대선승리에 도취된 것이 아닌가"라고 거듭 이 원내대표를 비난한 뒤, "대선승리에 도취해 임시국회의 갈 길을 잃게 할 것이 아니라 도옥 김용옥 선생이 신년메시지에서 이야기했던 ‘전승이상례처지’라는 ‘전쟁은 승자의 기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패한 사람들의 슬픔을 기려야한다’는 말을 다시 한 번 가슴깊이 새겨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사관계를 이유로 계속 거부하고 있는데 쌍용차 국정조사는 24명의 소중한 목숨이 희생된 대표적인 사회갈등의 사례다. 철저히 그 원인을 분석해서 재발을 방지하자는 것이 이번 국정조사의 취지"라며 "아울러서 여당이 우려하는 경영상의 문제 등 여러 부정적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국정조사 실시계획서에서 그 대상과 조사내역을 통해 충분히 조절될 수 있을 것"이라고 쌍용차 국조 관철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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