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인수위 앞에서 "해직언론인 복직시켜라"
"국민 총의 따르는 것이 최고권력자의 진정한 원칙"
전국언론노동조합은 9일 박근혜 당선인에게 "국민대통합의 출발점으로써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에 맞서 싸우다 해직된 언론인의 복직을 엄중히 요구한다"며 해직 언론인 복직을 요구했다.
김종욱 언론노조 YTN지부장 등 15여 명은 이날 오후 삼청로 인수위원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하며 "지난 5년간 언론의 공공성을 지키고자 온갖 핍박을 감내해온 해직 언론인들이 명예로이 현장에 복귀하는 일이야말로 박 당선인이 이명박 정권과는 다른 모습을 국민에게 확인시켜 주는 일이자 공정언론 복원의 시금석으로써 향후 권력의 성패를 결정짓는 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박 당선인은 해직언론인 복직문제를 해결하도록 즉각 인수위와 새누리당에 주문하라. 그것이 국민대통합의 길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국민의 총의를 받들고 따르는 것이 최고 권력자의 진정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김 지부장외에 남상석 SBS지부장, 박상필 MBC 케이블위성 지부장, 고일환 연합뉴스 지부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욱 언론노조 YTN지부장 등 15여 명은 이날 오후 삼청로 인수위원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하며 "지난 5년간 언론의 공공성을 지키고자 온갖 핍박을 감내해온 해직 언론인들이 명예로이 현장에 복귀하는 일이야말로 박 당선인이 이명박 정권과는 다른 모습을 국민에게 확인시켜 주는 일이자 공정언론 복원의 시금석으로써 향후 권력의 성패를 결정짓는 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박 당선인은 해직언론인 복직문제를 해결하도록 즉각 인수위와 새누리당에 주문하라. 그것이 국민대통합의 길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국민의 총의를 받들고 따르는 것이 최고 권력자의 진정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김 지부장외에 남상석 SBS지부장, 박상필 MBC 케이블위성 지부장, 고일환 연합뉴스 지부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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