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4대강문제 점검해 보겠다"
감사원-국토부-환경부 등 인수위 업무보고 예정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9일 감사원 2차 감사에서 심각한 문제점들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진 4대강사업에 대해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현재 경제2분과 간사는 이날 기자들이 4대강사업에 대한 점검 여부를 묻자 "국토해양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점검해 보겠다"고 말했다. 국토부 업무보고는 오는 13일 예정돼 있다.
인수위는 국토부 외에 2차 감사에서 심각한 문제점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 감사원과, 환경부 업무보고에서도 4대강사업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감사원 업무보고는 오는 14일 정무분과가, 환경부 업무보고는 오는 17일 법질서사회안전분과가 업무보고를 받는다.
박근혜 당선인은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2월16일 대선후보 3차 TV 토론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4대강사업에 대한 입장을 묻자 "4대강사업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 제기를 알고 있지만, 홍수기를 더 지나보고 결과에 따라 위원회 등을 구성해 잘못된 점을 보완하겠다"며, 4대강위원회 구성을 시시한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재 경제2분과 간사는 이날 기자들이 4대강사업에 대한 점검 여부를 묻자 "국토해양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점검해 보겠다"고 말했다. 국토부 업무보고는 오는 13일 예정돼 있다.
인수위는 국토부 외에 2차 감사에서 심각한 문제점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 감사원과, 환경부 업무보고에서도 4대강사업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감사원 업무보고는 오는 14일 정무분과가, 환경부 업무보고는 오는 17일 법질서사회안전분과가 업무보고를 받는다.
박근혜 당선인은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2월16일 대선후보 3차 TV 토론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4대강사업에 대한 입장을 묻자 "4대강사업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 제기를 알고 있지만, 홍수기를 더 지나보고 결과에 따라 위원회 등을 구성해 잘못된 점을 보완하겠다"며, 4대강위원회 구성을 시시한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