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측 "朴, '친일독재자녀 출마금지법'은 어떠냐"
"2차 TV토론회 준비나 잘해라"
새누리당이 7일 미국처럼 지지율이15% 이상인 후보자로 대선후보 TV토론회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선거법 개정안, 세칭 '이정희 방지법'을 발의한 데 대해 이정희 후보측은 "수 틀리면 힘으로 해결하겠다는 새누리당의 독재적 발상이 그대로 드러났다. 역시 유신의 후예답다"라고 강력 반발했다.
이정희 선대위의 김미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난 1차 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의 맨얼굴이 이정희 후보에 의해 낱낱이 드러나자, 오는 2차 토론회에서는 이를 어떻게든 피해보자는 심사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가 입만 열면 강조하는 원칙과 신뢰의 리더십이 고작 이런 것인가"라며 "박근혜 후보는 더이상 꼼수를 부릴 게 아니라 10일로 예정된 2차 토론회나 잘 준비하기 바란다"며 2차 토론회를 벼뤘다.
그는 또 "새누리당이 '이정희 방지법'으로 박근혜 후보의 검증을 피하려 든다면, '친일독재자자녀 출마금지법', '장물 취득자 출마 방지법'은 어떠신지 되려 묻고 싶다"고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이정희 선대위의 김미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난 1차 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의 맨얼굴이 이정희 후보에 의해 낱낱이 드러나자, 오는 2차 토론회에서는 이를 어떻게든 피해보자는 심사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가 입만 열면 강조하는 원칙과 신뢰의 리더십이 고작 이런 것인가"라며 "박근혜 후보는 더이상 꼼수를 부릴 게 아니라 10일로 예정된 2차 토론회나 잘 준비하기 바란다"며 2차 토론회를 벼뤘다.
그는 또 "새누리당이 '이정희 방지법'으로 박근혜 후보의 검증을 피하려 든다면, '친일독재자자녀 출마금지법', '장물 취득자 출마 방지법'은 어떠신지 되려 묻고 싶다"고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