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캠프의 선대인 국민정책참여단장도 23일 난항을 겪고 있는 단일화 협상과 관련, "솔선수범 리더십을 말씀하셨던 안후보가 더 많이 양보하시라. 그게 안후보 본연의 모습"이라며 안 후보에게 양보를 촉구하고 나섰다.
선대인 단장은 이날 오후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이제 오늘밖에 남지 않았다. 오늘도 합의하지 않는다면 정권교체는 물 건너간다. 후보 등록 후에는 단일화해 봤자 이미 지는 게임이다. 문-안 두 분은 역사의 죄인이 된다. 문-안 어느 쪽이든 조그마한 일이라도 도왔던 사람들도 함께 역사의 죄인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눈 앞에 펼쳐지는 단일화 과정은 나를 포함한 대다수 야권 유권자들의 기대와는 딴판이다. 감동은커녕 치열한 주판알 튕기기와 수 싸움만이 보인다"며 "단일화 협상 이후 정책경쟁은 실종됐고 야권 지지자들의 짜증과 피로감은 극도에 이르렀다. 야권 지지자들은 완전히 반분됐고, 서로에게 이미 씻기 어려운 감정의 상처들을 남겼다. 이대로면 누가 단일 후보가 되더라도 지지층의 분열로 질 수밖에 없다"며 극한 위기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이어 "통합과 정권교체를 이야기하신 두 분이 어떻게 이토록 지지자들을 갈갈이 찢어놓고 정권교체의 기대감을 깔아뭉갠단 말인가. 오죽하면 단일화를 촉구하는 유권자가 자살에까지 이르렀겠나"며 전날 50대 시민의 자살을 거론한 뒤, "대다수 유권자들의 애끓는 심정을 들어라. 정말 국민들을 위해 일할 지도자라면 그 심정부터 헤아리는 게 당연하지 않는가. 두 분 모두 양쪽 지지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라"며 대승적 단일화협상 타결을 촉구했다.
그는 "저부터 용서를 구한다. 두 후보를 멋진 단일화로 이끄는 데 기여하지 못해 죄송하다. 양쪽 지지자들이 화합하는 데 도움되지 못해 죄송하다"며 "골방에서 고슴도치처럼 웅크려 지금 이렇게 반성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나 송구스럽다. 그리고 슬프다"라고 자괴감을 드러냈다.
선대인.....기자회견....뻑하게 함해라. 안철수를 지지할 수 없는 이유를 분명히 하고....거기서 나와라. 중요한 것은......이것이 도화선이 되어야 한다는 거다. 거나하게.....할수록....너의 가치는 크다.....니가 봐두...안철수는 아니지? 보구싶다.....선대인 안철수캠프 박차고 나오는 모습.
단일화는 물건너 갔다!!안철수씨 에 관여 하고 있는 이명박 최측근들의 농간이라는 의심이 팍팍 든다!!확언 한다!!안철수는 이명박 이상 꼼수에 능숙한 사람이다!1정당 기반도 없이 어떻게 정권잡겠는가? 이것을 모르는 안철수 아니다!!안철수는 대통령이 목표 아니고 야권분열로 정권교체저지통한 이명박 구하기 특공대다!!
안철수가 언제 뭘 양보했다고 더 양보해? fta하면 나라 망할것처럼 생난리에,김진표 떨어뜨려야 한다고 트윗에서 선동질 작렬해대더니 장하성한테는 입도 벙긋 못하는 꼬라지.진보라는 인간이 안철수에 절절 기는 꼴.으이구 불쌍한 인간아.우석훈도 그렇지만 선씨 니는 답이 없다.하긴 이번에 진보 먹물들 바닥을 봤으니 그거 하나는 안철수에게 고마운 일이야.
안철수측 전략, 무조건 상대가 받을 수 없는 황당무게한 제안을 해서 시간을 끌고, 상대의 제안은 합리, 비합리 따질 거 없이 무조건 거부. 그래서 시간 끌고 벼랑끝 전술 펴다, 문재인이 마지못해 사퇴하면 로또 당첨이고, 정 안돼서 3자 출마 박큰애 되면...?? 되면 이인제 형님의 길이 있으니까. 새누리 보금자리가 웬지 포근하니 고향같아여~~
아...이제야 이해가 됐어... 이해가 된다.. 안철수가 과정에서부터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는 뜻을.... 바로 민주당의 저 말도 안되는 깽판, 협박으로부터 버텨 내는 거였구나.. 와 이제야 이해가 되네.. 어이 꼴통들 아직도 니들은 이해가 안되지? 이상하다 대충 이쯤이면 굴복할 때가 됐는데 그치? 난 이해가 됐어 ..
언론이나 여론조사 결과에 목을 매는 불쌍한 군상들에게 정말 참고할 만한 자료를 하나 주마.... 돈은 언제나 눈치빠르게 흘러간다. 최근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말없는 대중의 심리를 읽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안랩의 주가를 한 번 보라... 그래도 안철수를 지지한다면 그건 당신의 선택일 것이다.
세상은 철수처럼 살아야 한다. 아무나 0.0001% 자리를 누릴 수 있는 게 아니다. 처절한 생존력과 처세술이 오늘의 안철수를 만든 거 아니겠나. 대한민국에 카이스트, 서울대 부부 패키지로 교수자리 쇼핑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이나 있겠나. 아무래도 난 헛살은 거 갔다. 볼따구 아무나 늘어질 수 없고, 아랫입술 아무나 툭 텨 나오는 거 아니다..
최악의 상황이다. - 어느 쪽이 옳은 건지 판단하기 어렵다. - 다만 안지지자 입장에선 문재인이 나쁜 놈으로 보이고 문지지자 입장에선 안철수가 나쁜 놈으로 보일 뿐이다. - 이런 꼴로는 단일화해도 투표 포기하는 사람 산처럼 넘칠 꺼다. - 오죽하면 답답한 맘에 50대나 되신 분이 투신자살까지 하나?
문재인은 자기가 택해야 할 세가지 선택지 중 하나로 '자기 스스로 후보사퇴하는 것'까지 넣고 있다. 어차피 아름다운 단일화는 산통이 다 깨졌고 이제 못난이 단일화라도 하느냐 마느냐의 최악의 상황이 만들어졌고 안철수는 문재인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고 스스로 후보사퇴하라고 종용하고 있는 꼴인데 문재인이 정말 그거 받아들일 듯
시종일관 안철수 지지자였다 그런 내가 등을 돌렸다면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안철수 지지를 철회했을 것이다 문재인도 그러하다 통 크게 안철수가 정한 것으로 하기로 해놓고서는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 건 안된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실망이다 이 것이 새로운 정치냐? 감동은 없고 장사치들 이문 더 남기려고 잔머리 쓰는 것 밖에는 보이지 않으니
제발 상식에 기초한 공정한 룰을 가지고 아름다운 경쟁을 펼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야 상당수 민초가 절망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민초는 마음이 타들어갑니다. 두분으로 인해 밝은 미래를 볼 수 있게 대승적인 모습으로 합의하십시오!
나는 단일화론자로 문재인 지지자였다. - 안철수가 나온다면 그래도 그를 택했을 것이다. - 하지만 지금 안철수 측의 모습을 보고 안철수가 나오면 투표를 포기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 - 박근혜 치하에서 5년 더 고생하는 것이 차라리 교훈 차원에서라도 더 나을지도 모를 꺼라고 결론내렸기 때문이다.
더 양보하라니. 선대인 답지 못하게 궤변을 뱉다니. 더 양보하라니. 그가 그동안 양보한게 있어야 '더'란 말을 쓸 수 있지. 자기 캠프지만 양심껏 말을 하지 않으면 선대인 당신도 본전이 드러납니다. 철수와 같이 그냥 갈 수도 있음. '욕심을 그만 내려놓으라'라고 해야 우리가 알던 선대인 다운 말이지요. 입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합시다. 선대인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