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의 50대 남성이 지난 22일 저녁 야권후보단일화를 촉구하는 유서와 플래카드를 남기고 투신자살, 단일화 방식을 놓고 극한대립중인 문재인·안철수 후보측을 크게 당혹케 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5시 10분쯤 전북 완주군 용진면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집주인 유모(53)씨가 ‘단일화를 해달라’는 유서와 플래카드를 남긴 채 뛰어내려 숨졌다.
유씨가 투신하기 전 아파트 베란다에 내건 가로 50㎝, 세로 6m의 플래카드에는 “두 후보님께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유씨가 두 후보에게 남긴 유서를 통해 “훌륭한 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뜻을 모아주시고, 한 분은 수레를 끌어주시고 한 분은 밀어주시면서 행복한 복지국가를 만들어 주십시오. 땀을 흘려 일하고도 힘들게 살아가는 농민을 보살펴 주십시오”라고 단일화를 촉구했다.
유씨의 투신 자살에 안철수·문재인 후보측은 모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안철수 캠프의 정연순·유민영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유씨는 유서에서) 한 사람은 수레를 끌어주고 한 사람은 밀어주면서 행복한 복지국가를 만들어 달라 했다"며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하고 성심을 다해 노력하겠다" 덧붙였다.
문재인 캠프도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학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선대위원장단 회의에서 "어제 한 시민께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요구하며 운명을 달리하셨다.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고인께 사죄하고 죄송한 말씀 드린다"며 "저희들의 부족함 때문이다.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전순옥 위원장도 "오늘 아침은 마음이 상당히 착잡하고 무겁고 고인에 대한 죄송한 마음이다. 가족들에게 죄송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개를 숙였고, 우원식 총무본부장도 "어제 한 분의 시민이 돌아가셨다. 이명박 정권의 폭압과 서민경제의 붕괴로 모처럼 정권교체의 기회가 우리 앞에 와있는데 매우 답답하고 힘들다"고 탄식했다.
문재인 캠프의 우상호 공보단장도 브리핑을 통해 "단일화를 위해 소중한 목숨을 던진 유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 반드시 단일화에 성공해 이분의 뜻을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성준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정권교체와 후보단일화를 향한 국민의 요구가 얼마나 절박한가를 일깨운 충격적이고도 안타까운 소식"이라며 "`한 분은 수레를 끌고 한 분은 밀어주며 복지국가를 만들고 농민을 보살펴달라'는 유서 말씀이 가슴을 찌른다"고 밝혔다. 그는 "실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기필코 단일화를 성사시킬 것임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등 SNS상에서는 시민의 투신자살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단일화를 촉구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한 50대 남성이 두 후보에게 '꼭 단일화해 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투신자살했답니다. 두 사람은 '여론'을 떠보기 전에, 이런 '절규'를 먼저 들어야 할 겁니다"라며 단일화를 촉구했다.
고인이된 당신이 가진 단일화에대한 절실함이 문-안 두 후보보다 더 큰것같소.... “버려야 이긴다, 버려야 얻는다”라는 상식이 두 후보에겐 없는 모양이오... 고인이된 당신은 저분들처럼 유명세도 없는 잡초같은 생을 살다가 갔을지는 모르지만 대다수 국민이 원하는 인물은 고인이되신 당신처럼 열정과 촛불 마인드를 가진 이일듯싶소....
끝까지 문후보님,안후보님을 믿고싶다. 제발 실망이 분노로 이어지지 않게 안후보님과 보좌하시는 분들이 승패에 대해 정정당당히 임하시길 바란다. 처음에 품은 대의,, 답답한 한국정치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99%를 위한 대승적인 판단과 행동을 하실거란 믿음을 제발 지켜주시길..
투신 자살한 사람은 문 안 지지자가 아닙니다. 저사람은 수첩공주 지지자 입니다. 진정 제정신이라면 , 죽지말고 한표라도 보태야지 , 뛰어내리는게 다는 아니라는겁니다. 죽을 각오라면 투표를 독려하고 더 열심히 뛰어야지 죽는건 무책임하고 야권 단일후보 부담주는 한나라당 세력이고 정의받아도 마땅합니다,
전반적인 여건으로, 민주당 캠프가 지금 초상집이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이 있으면 민주당에 전화나 해서 문재인 사퇴하라고 한소리해라. 특사니 대리인이니 만나서 해결되면 뭐하겠냐. 사퇴말고는 더 좋은 해결책은 없다. 진짜 문재인 캠프로 인해서 민주당 자체가 붕괴되는 불행한 정당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문재인 사퇴를 종용하자. 그보다 나은 해결책은 없다.
안철수 알바천국이라는 댓글견해도 착시다. 그만큼 민주당 양아치들이 저질러 논 만행이 참을 수준을 넘었다고 보는 견해다. 물론 단일화나 후보등록 지나면 또 댓글은 잠잠할 것이다. 알바가 아니니 댓글에 목숨걸지 않는다. 민주당이 양아치질하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알바마냥 거품물고 죽자살자 댓글다는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머리좋은 유저는 뭔 말인줄 알거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가장 후회스런 일로 "참여정부시절 비서실장직을 맡은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은 23일 "사내 대장부는 이렇게 하면 안된다. 욕을 먹고 있지만 전두환 정권의 장세동이나, 김영삼 대통령의 김덕룡, 김대중 정권의 박지원은 이렇게 비겁하지 않았다"며 원색 비난했다.
야권 대통령 지지자다 참답답하다 돌아가신 고인에게 삼가 명복을 빕니다 단일화 국민은 절박하다 오즉 했으면 몸을 던져 죽음으로 단일하 촉구 했갰냐 정권 교체 적실이 원하는 국민 죽음으로 내몰지 마라 단일화 지지분으로 국민 절망 하고 있다 양진영 싸워지 말라 정권 교체 안되면 실망하여 죽을수 있는 사람 또나온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혜 대통령일 바에야 차라리 죽음을... 그런 뜻이었나요? 문-안 가운데 좀 더 유연한 문재인 씨가 양보하는 수 밖에 없나 봐요. 저리 대통령 되고 싶다는 안... 그게 근혜 대통령보다는 훨씬 나아요. 이번 단일화 돌풍도 안이 만들었으니 안이 원하는대로 여론 조사를 해 보시죠.
까놓고 보면, 민주당이 믿는 구석은 개같은 조사다. 내가 안철수라면 민주당이 뭔 요구를 하던지 응하지 않는다. 민주당이 내거는 조건들은 다 사기다.(안캠도 알겠지만) 민주당 당내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조작들이 판을 쳤다는건 지나가는 개도 안다. 그래서 민주당 지도부나 대선후보나 다 짝퉁에 불과한 대접을 받는 거다. 문재인은 사퇴를, 안철수는 버티기를.
국민밉상이 징징거린다고 더 이상 암것도 들어주지마라 내 60평생 살아오면서 저렇게 앞뒤가 꽉 막힌 자는 첨본다 상대는 없고 오로지 나뿐인 유아독존 허당이다 타협과 양보에 의한 윈윈협상의 맘은 첨부터 없었다 정치9단이 즐비한 정치판에서 이제 막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왕초보가 대통먹겠다고 깽판 부리는게 도대체 말이되는가?
사법권과 끈으로 연결되지 않은 후보--그만이 정치검찰을 개혁할 수 있다---대권이 목표로 변한 민주당과 문 후보---특히 문 후보 정치에 관심 없다면서 산으로 도피했던사람이 이러면 안 된다.정치혁신을 원한다면 문은 양보하라.지금 하는 행태를 보면 줄줄이 연결된 기득권과의 끈에 휘둘리는 것 같다.초심으로 돌아가라.
노무현--왜 실패했다고 하나---삼성이 건네준 기획안---법조인---뭐 있나, 입 말고... 중국 보고 부러워 했던.. 이제 우리도 이공계 출신이 필요... 법` 말고 스팩이 다른 그리고 참신한 사람이 들어가 정치권 혁신을 해야...다시는 안 올 기회... 문은 받아들여야 한다....
이번선거는 3자 대결로 갈수 밖에 없을것 같다!!박근혜생각도 나쁘진 않지만 이명박 심판을 위해선 절대 박근혜 되선 안된다!!안철수측근 이태규가 설칠때부터 안철수 의심 했다!!확실히 정치 공학 이용한 야권 분열 세작 이라고 말이다!!안철수 지지자들중에 진보진영분들은 문재인으로 바꾸십시요!!단일화 안된다고 보고 우리는 정권 교체 전략을 만듭시다!!
4.19 --절반의 성공, 달리 말하면 절반의 실패.노무현--시민후보였지만 제도권 당 대표로 나서서 잔뜩 바람만 불어넣고 개혁은 중단 되고...이번 진정한 시민후보--선거를 통해 진정한 시민혁명이 되기를..개혁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기득권과의 끈이 없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보라 진보언론들도 문재인을 편드는 것을...
안철수 바지가랭이 잡고 늘어지는 댓글다는 여유부리지 말고, 당장 문재인 사퇴시키는게 우선이다. 안철수나 문재인은 이번 대선에 장난치고 있는게 아니다. 안철수는 완주하도록 격려하고, 문재인은 민주당과 더불어 아름다운 후원이 가능하도록 방해만 안하면 된다. 주둥이질로 사기치는 이명박 정부하에 협상타령하면 죽는니만 못하다.
국민을 희생양으로 제물 삼아 대통령이라도 되면 다행이네! 많이 늦은감이 있지 않습니까? 두 후보님! 이젠 내려 놓고 양측지지자들 지지 철회하기 전 아름다운 양보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켜보는 국민들은 절망과 절규하고 있는데! 보이지 않나요? 이 시점에서 누가 양보하드레도 상처가 너무 커 꼭 본선에서 질 것 같은 불안감!?
토론중 안후보가 문후보에게 의료보험료 가구당 20만원이 月인지 年인지 물어봤다..기가 막혀서 문후보 잠시 멘붕상태의 표정속에 정말 몰라서 묻나 안그러면 나의 실수를 바라고 묻는가 라는...안후보님 정말 몰라서 물었어요 알고서 상대방의 실수를 바라고 꼼수질문을 던진건가요...양파껍질이 자꾸 벗겨집니다
목숨걸고 단일화를 지켜보고 있군. 차기를 얘기하지만, 당장 죽잖아. 지금 야권이 승리해서 살려면, 안철수로 단일화하고 총력을 다하는 수 밖에 없다. 문재인으로 승리가능하다고 착각하지말고, 실패했을 때 죽을 사람들도 생각해라. 문재인과 민주당의 출구없는 패역질에 죽어난다. 여론조사, 담판없이 문재인이 사퇴하자.
두분 역사와 국민앞에서 죄인들이 되지마세요! 주변은 두번째 입니다! 초심잃치마시고 속히 단일화 하세요! 늦을수록 불리합니다! 만약 단일화가 안되고 정권교체 못할시 현 정권의 희대의 사기꾼 대통령보다 더 저주 할껍니다! 명심하세요! 오죽 절실하면 목숨까지 던지겠어요! YS.DJ앞서거니 뒷서거니 대통령 했잖습니까?
국민국민하면서 출마부터 느려터지더니 단일화에도 신중한 듯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미온적이던 안철수씨! 국가를 이끌려면 순발력과 지혜가 함께여야지 그렇게 뜸들이면 뭔일을 하겠소...오죽 절실하면 자살까지 하며 호소하겠소. 당신들은 뭘 안해도 다 먹고 살길이 있으니 절박하지 않은 모양이니 앞으로 국민국민하지 마시오.
안캠이 무리수를 두고 있는 건 상식이 있으면 알테고.. 사실 많이 실망이다.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민주당보고 구태정치라 비판하며 왜 자신들은 누구보다 기성정치꾼 흉내를 내는지. 국민들이 기성정치판에 환멸을 느끼는건 바로 그런 구태들 아닌가. 안철수에 대한 여론도 싸늘한데 후보가 된들 잘 할 수 있을런지.. 그네만 좋아라 하겠군..
민심은 천심이다 더 이상 억지부리지마라 ☎ [호남조사] 53% "문재인, 안철수보다 더 잘했다" ☎ 문재인, 후보적합도-경쟁력 모두 안철수 추월 반칙이 통하지 않고 상식이 통하는 젊은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르신들에게는 편안하고 안락한 황혼시대가 펼쳐질 새시대를 이끌어나갈 주인공이다
살아온 발자취보다 더 정확한 증거는 없다 그는 세치 혀로 국민들을 현혹할 위인이 아니다 서민들 삶의 애환을 알고 아픔을 동병상련의 뜨거운 가슴으로 보듬어줄수 있는 담쟁이 넝쿨담너머 이웃집 아저씨같은 삶의 모퉁이 어디선가 한번쯤 만나서 막걸리라도 한잔나누며 긴이야기 나누고 싶은 문재인
안 후보님. 저는 당신이 이렇게 나오실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배신감 마저 듭니다. 정권교체에 대한 진정성이 정녕 있는 것입니까? 가상대결은 양측지지자들을 온전히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닙니다. 그리고 현재 누구에게 지지가 모아지고 있는지 모르십니까? 결단을 내리세요. 진정성이 있다면 양보하고 물러나심이 마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