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측, 여론조사 단일화로 몰고가는듯"
김능구 "11월10일이후 논의 시작하면 여론조사로 단일화될 수밖에"
김 대표는 이날 오후 MBN <뉴스1>에 출연해 “10일 이후 논의가 본격화되면 선거인단에 의한 단일화는 사실상 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일화 효과에 대해선 “지금 양측이 지지율 50%를 가지고 시소게임을 하고 있는데 야권의 지지를 1로 봤을 때 단일화 됐을 경우 2가 될 것이고 2 이상은 어렵다”며 “기본적으로 2 이하가 될 수밖에 없는데 1.9 이상이 돼야 이기는 단일화의 기본 조건이 된다. 안 후보 측이 시간만 너무 끌어서 단일화 논의에 대한 실망감, 피로감으로 1.9이하로 효과가 떨어지면 상당히 문제”라고 안 후보에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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