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조사] 안철수 47.8%, 문재인 41.8%
조사설계 바꿀경우, 문재인이 안철수에 0.2%p 역전
<조선일보>의 야권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일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지지자를 제외한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야권단일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안 후보 47.8%, 문 후보 41.8%, 모름·무응답 10.4%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非)박근혜 지지층'이 아니라 '비(非)새누리당 지지층(야권 지지층+무당파층)'으로 물었을 경우 문 후보(45.1%)가 안 후보(44.9%)를 0.2%포인트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차이는 새누리당은 지지하지만 박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일부 유권자가 문 후보에 비해 안 후보에게 더 쏠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조선>은 분석했다.
한편 박근혜-안철수 양자 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47.2%대 45.2%로 2.0%포인트 앞섰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은 박근혜 47.1%, 문재인 45.3%로 박 후보가 1.8%포인트 앞서고 있었다.
3자 대결은 박 후보 41.6%, 안 후보 27.3%, 문 후보 21.8%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와 집전화를 반반씩 섞은 RDD(임의 전화 걸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일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지지자를 제외한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야권단일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안 후보 47.8%, 문 후보 41.8%, 모름·무응답 10.4%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非)박근혜 지지층'이 아니라 '비(非)새누리당 지지층(야권 지지층+무당파층)'으로 물었을 경우 문 후보(45.1%)가 안 후보(44.9%)를 0.2%포인트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차이는 새누리당은 지지하지만 박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일부 유권자가 문 후보에 비해 안 후보에게 더 쏠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조선>은 분석했다.
한편 박근혜-안철수 양자 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47.2%대 45.2%로 2.0%포인트 앞섰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은 박근혜 47.1%, 문재인 45.3%로 박 후보가 1.8%포인트 앞서고 있었다.
3자 대결은 박 후보 41.6%, 안 후보 27.3%, 문 후보 21.8%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와 집전화를 반반씩 섞은 RDD(임의 전화 걸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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