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민병렬 대선출마 선언, 이정희는 오후에
이정희도 출마, 10월 21일 후보 선출
민병렬 통합진보당 대변인이 25일 오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민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강병기 대표, 오병윤 원내대표와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의 대선 후보라는 자리가 가시방석이며 가시밭길임을 잘 알고 있지만 진보정치의 꿈을 포기할 수 없기에 영광이 될 수 없는 고행의 길을 거침없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진보당의 지금의 현실은 당권을 가진 당원을 무시했기 때문에 발생한 필연적 결과"라며 "당원을 주인으로 보지 않고, 당원들의 힘을 믿지 않았기에 당원들을 좌절시키고 국민들을 멀어지게 했다"고 주장했다.
통합진보당에서는 민 대변인 외에 이정희 전 공동대표가 이날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에서 대선출정식을 가지고, 26일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당은 10월 15~19일 당원 투표를 거쳐 21일 대선 후보 선출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민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강병기 대표, 오병윤 원내대표와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의 대선 후보라는 자리가 가시방석이며 가시밭길임을 잘 알고 있지만 진보정치의 꿈을 포기할 수 없기에 영광이 될 수 없는 고행의 길을 거침없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진보당의 지금의 현실은 당권을 가진 당원을 무시했기 때문에 발생한 필연적 결과"라며 "당원을 주인으로 보지 않고, 당원들의 힘을 믿지 않았기에 당원들을 좌절시키고 국민들을 멀어지게 했다"고 주장했다.
통합진보당에서는 민 대변인 외에 이정희 전 공동대표가 이날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에서 대선출정식을 가지고, 26일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당은 10월 15~19일 당원 투표를 거쳐 21일 대선 후보 선출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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