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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손-김-정 담합은 패거리 정치"

"정치적 이해득실 따라 주고받기 자행"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조경태 의원은 16일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의 대선후보경선룰 단일요구안은 또 다른 얼굴의 패권주의 정치"라고 비난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김-정 담합은 정책과 노선, 가치도 없이 단순히 정치적 이득을 위해 이합집산, 합종연횡해 권력을 잡고자 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분 주까지만 해도 실익 없는 예비경선(컷오프)에 대해 손학규, 김두관 후보 측은 부정적이었지만 당원대상 1인 2표 방식의 여론조사를 통해 진행하자는 정세균 후보 측의 주장에 동의하며 당초 결선투표 반대를 접었다"며 "정책과 노선, 가치로 연대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주고받기를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세 후보가 국민배심원제, 현장투표, 국민배심원 투표 반영비율을 1대1대1로 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서도 "완전국민경선제를 거부하고 반쪽짜리 국민경선을 하자는 것"이라며 "세 후보는 더 이상 패거리 정치담합을 중지하고 즉각 국민과 당원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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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1
    지분민주당

    슨상님도 종피리하고 연합해서 당선됫고 개구리도 몽주니 하고 연합해서 됫다..

    단독으로 대통령 할 깜냥이 못되자나 육푼이 푼수들만 모여있응께

  • 3 0
    역시...

    역시, 민주당부산3선의원님 조경태의원님 최고입니다.소신있는정치인,깨끗한정치인,서민의아들, 조경태의원님 응원합니다.좋은정책으로 타후보와 경쟁하세요.그리고 항상 파이팅하시고요.대전에서 ...

  • 11 0
    잘해라

    민주당원이 바라는 인물과
    국민이 진정 원하는 인물이 다를 수 있다.
    한마디로 기득권자들은 당원의 힘으로 당선하려 하고있다.
    그렇게 해서 집권할 수 있을 것 같나?

  • 8 0
    당내기득권후보들

    문재인에겐 역동성(?)을 위해 기득권을 내려 놓아라 비판하면서
    조경태 컷오프 탈락위험 군소후보들이
    요구한 컷오프폐지 요구는 묵살시키는 손,정,김 후보님들 !
    대의원 지분이 많으시니 당신들이 기득권자가 맞지요?
    그래서 국민경선이 무서우신가요?
    전직대표님들은 좀 믿었는데 이익을 위해 당은 쑥대밭되도 쌩까실건가요?

  • 8 0
    손-정-김 야합

    경태찡이 이번엔 올바른 이성적 판단을 하셨군요.
    예전에 다른사람에게 정치담합이라 비판하시던 손-정-김두관 후보들이
    어제 발표한 완전국민경선 비율축소/1인2표/결선투표 주장은
    자기네끼리 유리한대로 이리저리 주고받기한 것에 불과
    정작 조경태, 김영환 요구한 컷오프폐지는 하나도 안들어줌 ㅋ

  • 3 3
    조경태의원님

    해당행위 그만하고 당에 도움이 되는 소리를 하시오.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그저 대선후보에만 메달리는 꼴이
    그리 보기에 좋지 않군요.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정권교체에 일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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