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민심과 당심이 대선후보 결정하도록 해야"
"결선투표제가 가장 합리적이고 민심-당심 반영"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15일 "민심과 당심이 대선후보를 결정하는 것이지, 룰이 대선후보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거듭 촉구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민생공약 기자회견후 기자들과 만나 "세 후보가 합의해 제시한 내용을 보면 1:1:1과 결선투표를 말하고 있는데 오늘 발표내용이 가장 합리적이고 우리 당의 민심과 당심을 반영하는 제도로써 당 지도부에서 잘 고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심과 민심이 대선후보를 결정해야 하는데 (당의 결정이) 민심과 당심을 왜곡할 우려도 있다는 점에서 문제제기를 한 것"이라며 거듭 당 지도부를 압박했다.
한편 김 전 지사는 이날 '4인 가구 필수생활비 연 600만원 줄이기'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통신비와 관련해선 원가검증제도, 음성.문자 무료화, 망 개방, 와이파이 공용화 등을 통해 기존 연간 24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절반 가량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교육비도 외고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대학입시 단순화, 지방공립대 반값등록금, 등록금 후불제를 통해 연간 387만원을 줄이고, 기름값 역시 원가검증제도와 공정위 권한 강화, 유류세 탄력세율 적용을 통해 연간 36만원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연평균 180만원이 드는 의료비 역시 중질환 급여 확대, 간병비 건강보험 보장,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본인 부담 상한액 100만원 등으로 60만원을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또 차상위 전월세 55만 가구에 대해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월세의 50%를 주택 수당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민생공약 기자회견후 기자들과 만나 "세 후보가 합의해 제시한 내용을 보면 1:1:1과 결선투표를 말하고 있는데 오늘 발표내용이 가장 합리적이고 우리 당의 민심과 당심을 반영하는 제도로써 당 지도부에서 잘 고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심과 민심이 대선후보를 결정해야 하는데 (당의 결정이) 민심과 당심을 왜곡할 우려도 있다는 점에서 문제제기를 한 것"이라며 거듭 당 지도부를 압박했다.
한편 김 전 지사는 이날 '4인 가구 필수생활비 연 600만원 줄이기'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통신비와 관련해선 원가검증제도, 음성.문자 무료화, 망 개방, 와이파이 공용화 등을 통해 기존 연간 24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절반 가량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교육비도 외고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대학입시 단순화, 지방공립대 반값등록금, 등록금 후불제를 통해 연간 387만원을 줄이고, 기름값 역시 원가검증제도와 공정위 권한 강화, 유류세 탄력세율 적용을 통해 연간 36만원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연평균 180만원이 드는 의료비 역시 중질환 급여 확대, 간병비 건강보험 보장,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본인 부담 상한액 100만원 등으로 60만원을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또 차상위 전월세 55만 가구에 대해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월세의 50%를 주택 수당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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