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4일 KBS의 민주당 대표실 도청의혹에 연루돼 파문을 일으킨 친박 한선교 의원을 국회 문방위원장에 내정해 파문을 자초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19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자 신청을 마감한 결과, 한 의원이 문방위원장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사실상 문방위원장에 내정했다.
한 의원은 지난 해 6월 24일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KBS 수신료 인상을 반대하던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제가 이 말씀은 처음부터 드리려하지 않았지만 어떤 최고위원께서는... 이것은 틀림없는 발언록 녹취록이다. 그냥 몇 줄만 읽어드리겠다"며 전날 손학규 당시 민주당 대표실에서 비공개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회의록을 읽어내려가 파문을 일으켰다. 민주당은 즉각 도청 의혹을 제기하며 한 의원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KBS 민주당 출입기자는 자택 압수수색까지 당했다.
경찰은 그러나 같은 해 11월 "기자의 자백이나 도청 목격자, 녹음기 등 직접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고 한 의원에게로의 전달 경로도 입증하지 못했다"며 "공소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애매모호하게 수사 종결을 선언했고, 검찰도 기소를 포기하면서 사건은 영구미제 사건이 됐다.
하지만 민주당은 외압에 의한 축소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했고, 이런 와중에 새누리당이 한 의원을 문방위원장에 내정하면서 민주당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솔직히 원내 지도부도 한 의원 문제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한 게 사실"이라며 "야당이 문방위를 대선을 앞두고 정쟁의 장으로 활용할 게 뻔한 상황에서 한 의원 문제까지 겹치게 되면 문방위가 파토가 날 게 뻔한데 왜 이런 결론이 났는지 곤혹스럽다"고 토로했다.
비박계 인사도 "안그래도 친박에서 다 해먹는다는 얘기가 많은데 문제가 될 게 뻔한 인사까지 낙점하는 걸 보니 친박세상이 맞구나 하는 절망감이 든다"며 "4파전이었던 문방위원장 자리가 어떻게 한순간에 한명으로 낙점됐는지 영문을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실제로 이날 상임위원장 후보 마감 공모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김태환, 장윤석, 주호영, 한선교 의원 등이 문방위원장을 희망하며 치열한 4파전을 벌여 당내 경선까지 가는 것으로 유력했지만, 원내 지도부의 교통정리로 결국 한 의원으로 낙점됐다.
정성호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언론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결여되고, 18대 국회에서 불법적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 문방위원장이 되는 것은 야당과 언론을 무시하는 일"이라며 한 의원 내정 철회를 요구하며 향후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한편 새누리당 상임위원장 공모결과, 운영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이한구 원내대표가 맡고, 행안위원장은 김태환, 기재위원장은 강길부, 정무위원장은 김정훈, 예결특위위원장은 장윤석, 윤리특위위원장은 이군현 의원이 각각 맡기로 했다. 유일하게 경선을 치르기로 한 상임위원장 자리는 국방위로, 유승민-황진하 의원이 당내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이 당명, 로고, 색갈을 백번 바꾸면 뭐하냐? 기본이 변한게 아무것도 없는대, 한선교의 문방위장 내정은 박그내의 언론관이 어떻다는걸 반영 하는것 아니겠어? 그래서 박씨후원을 받고 있는 김재철이 외눈 깜짝 하지 않고 ,버티는것 아니겠냐? 이나라 미래가 정말 암담하기 짝이없다, 뻔뻔하고, 염치를 모르는 박근혜다.
한 성교.. 국민과 주민이 알고 있는 지가 한 짓에 대하여 부끄러움을 안다면 국회의원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거나 자중해야 할 인간이 문방위원장? 안 그래도 파탄난 언론이 지하실 바닥으로 떨어지겠지.. 앞으로 '무한도전' 보기는 걸렀네 ㅠ.ㅠ 아이구 왜 이렇게 속이 쓰리냐? 위장약 또 한 알 먹어야겠네..
아래 사진은 특전사전우회 사진이고 문재인씨가 군복무중이던 시절 대대장이 강세동씨였다네요..따라서 전우회 모임에서 만나 동기들 및 부대원들에게 문재인씨가 겨수경례로 인사하고 정호용,장세동씨등에게는 손을 잡고 눈인사했다는 그사진입니다...그런데 너무 악의적으로 글쓰는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게 박근혜의 언론관이구나. 이상돈이 아무리 박근혜를 두둔해도 박근혜는 그냥 박근혜일 뿐이다. 오로지 대통령의 딸이라는 전혀 법적 지위가 없는 지위로 박정희 유신정권에서 새마음운동의 핵심으로 대한민국을 유신의 정신으로 개조해야 한다고 전국을 돌며 날뛰던 박근혜가 한선교를 문방위원장으로 임명하는 그 박근혜다.
한선교 민주당 사무실 도청 사건에 연루 경찰 불출석 선거승리 자축파티후 야밤에 만취한 용인모초등학교 여운영위원장이 모는 차에동승 사고후 뺑소니 무슨짓하려했는지는 상상. 국회에서 인터넷을 보며 동료 의원들에게 연예인의 가슴 크기를 직접 손으로 크기를 나타내 보이던 사진이 공개. 변태수준임 보기보다 상당히 악질이고 저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