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 총장 “유엔개혁 달성, 반기문 총장에 기대”
“1945년 상황의 안보리 구성 2006년 맞게 바꿔야”
내달말 퇴임하는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유럽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개혁 없이 유엔 개혁은 완결되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이 안보리 개혁을 완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22일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아난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안보리 구성은 “1945년의 지정학적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60여년이 지난 현재의 국제 지정학적 상황을 반영하도록 하는 대대적인 개혁을 반기문 차기 사무총장이 해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난 총장은 올해말로 유엔 사무총장을 퇴임한 뒤 제네바에 거주하기 위해 제네바의 부동산을 방문해 이달말까지 계약을 마친 뒤 내년 3월부터 제네바에서 부인과 함께 생활할 것이라며, 퇴임 후 현재 거주지인 뉴욕에 머물지 않고 스위스에서 '제2의 인생'을 보낼 것을 스위스 언론들이 보도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전했다.
22일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아난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안보리 구성은 “1945년의 지정학적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60여년이 지난 현재의 국제 지정학적 상황을 반영하도록 하는 대대적인 개혁을 반기문 차기 사무총장이 해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난 총장은 올해말로 유엔 사무총장을 퇴임한 뒤 제네바에 거주하기 위해 제네바의 부동산을 방문해 이달말까지 계약을 마친 뒤 내년 3월부터 제네바에서 부인과 함께 생활할 것이라며, 퇴임 후 현재 거주지인 뉴욕에 머물지 않고 스위스에서 '제2의 인생'을 보낼 것을 스위스 언론들이 보도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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