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파인 김선동 통합진보당 의원이 8일 '묶음 투표용지'가 2장부터 많게는 6장까지 본드 처리된 원형 그대로 무더기 발견된 것과 관련," 우리 투표용지 관리가 부실해서 그것이 절취선에 절묘하게 잘려서 계속 넣다 보면 그 풀이 다시 살아나서 다시 붙는 경우가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해 실소를 자아냈다.
김선동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그 뭉텅이 표 부분도 정말로 그것이 실제로 부정을 저지를 사람이 있었다면 뭉텅이표를 넣겠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예기치 못한 답을 들은 진행자가 황당해 하며 "풀이 살아나서 붙었다?"고 반문하자, 김 의원은 "풀이 죽었다 살아난 것이 아니라 접착제 부분이 여전히 있어 가지고 그런 것인지. 이게 우연의 일치인지 실제로 부정의 근거인지라고 하는 것들을 모두가 다 인정할 수 있도록 조사를 해야 된다는 거"라고 한걸음 물러났다.
김 의원은 전날 이정희 공동대표가 “노무현 마음은 어땠을까?”라고 말한 데 대해서도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로부터 그 불법자금, 정치자금 수수의 의혹을 받고 있을 때 모든 그 진보진영의 인사들이 노무현 검찰의 발표를 기정사실화하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온갖 질타를 퍼부었을 때 아마 그때에 그 노무현 대통령의 심정을, 부엉이바위로 오를 수밖에 없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심정을 이해한다, 그런 취지가 아니었을까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진행자가 이에 "그러니까 부엉이 바위에 오르고 싶을 정도 심정이신가 봐요, 지금?"이라고 묻자, 김 의원은 "그런 것 같아요"라며 "원래 진보파의 생명은 전세계적으로, 동서고금으로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실체적 진실에 기초해서 정말 목숨도 걸었던 것이 전세계 진보파의 영혼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유시민 우리 당의 공동대표가 썼던 책에도 소위 말하는 정말 그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그 동서고금의 진보파들의 어려움을 책에도 쓰고 그랬는데.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실체적 진실인 것 같아요"라고 장광설을 늘어놓았다.
그는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자의 경우 60%가 동일IP 중복투표로 밝혀진 데 대해서도 "그게 일반인들과 지식인들의 잘못인데요. 중복투표라고 하는 게 뭐냐 하면 예를 들어 저희 집에도 컴퓨터가 있지 않나? 저희 아내와 제가 저희 집에서 인터넷 투표를 하게 되면 동일 IP의 중복투표다. 이것을 부정투표라고 할 수 없다"며 "예를 들자면 공유기를 쓰고 있는 회사에서 그 회사에 직원들이 투표를 했다. 모두가 다 한 IP에서 투표한 게 된다. 동일 IP로 투표한 게 된다. 그러니까 전국적으로 보게 되면 부부당원들이 많은데, 한 컴퓨터에서 두 사람이 한 것, 이것들을 다 모으면 이석기 예를 들면 후보가 득표한 것이 60%가 이런 식이다, 이런 이야기인데 이것을 부정이라고 말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거"라고 강변했다.
왜 이정희 김선동 온 비난을 받아가며 비상식적 행동을? 그 이유와 목적은 무엇일까. 지금 저들에겐 죽느냐 사느냐다. 현장에선 치명적 부정 교정 작업을 하고 있기에 시간벌기가 필요하다 이석기 김재연은 시퇴 거부해서 실력행사. 경기동부가 거부하면 당 운영이 안되거나 깨진다는 신호 보내고. 그래야 하부 조직의 동요도 막고 타협해서 조직지킨다
왠지 배가 산으로가는 기분이다 이정희가 무슨 껌도 아니고 적당히 좀했으면 통합진보당도 이젠 차라리 내려놓았으면 잘못의 시초는 어디가고 새누리당의 강남 부정선거라는 말도 어디로 가고 힘없는 진보당은 인간들의 껌이되어가고 대체 손가락을보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사람들의 입씨름도 참으로 지겹다 산으로가는 배가 따로없네 새누리당에 대해서 한마디하는 사람이없구나
IP주소는 충분히 중복될 수 있습니다. 고정 IP 주소는 당연히 같을 거고, 유동 IP주소도 공유기를 쓰는 경우 아침에 컴 켜서 인터넷 연결해 두면 하루 종일 같은 IP주소가 나옵니다. 그러니 공유기 사용하는 무선랜의 경우 집이나 회사에서 IP주소가 중복되는 건 가능한 일입니다. IP 중복 의심이 있다면 IP주소 추적하여 조사하면 됩니다.
민주개혁 시민들의 천추의 한이 되어버린 지역구들... 광주 전남의 저런 수준의 당권파를 당선시킨 지역 두 곳. 경기동부 진골을 당선시킨 관악을. 그리고 성남이던가? 그쪽 한 곳. 정말 부끄럽고 슬픈 지역이다. 특히 광주 전남은 뼈아프다. 좋은 뜻이었는데 결과가 이렇다니. 물론 관악을도...
의협의 사나이 김선동 장군 그대가 있기에 민노당의 진성당원제도는 영원히 죽지않을것입니다. 세월이 그대들을 속이고 아무리 시련이 몰아 닥쳐도 정의를 지키고 사회약자를 대변하는 당신은 유시민 심상정같은 일신영달을위해 악귀와같이 술수를쓰는 악의무리들에 절대 굴하지안을것입니다. 이정희대표를 보호해주십시오.
김선동장군도 원래 이런 수준정도의 사람이었다는게 드러나는군요. 최루탄 한방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고, 소신있는 사람으로 비친 허상이었군요. 참 안습입니다. 안습.....당권파의 구태에 정말 아연실색할 지경입니다. 그들이 가장 싫어하는 새눌이의 어처구니없는 변명들보다 더 한심한 수준의 말을 서슴없이 하다니. 국민들을 다 정신박약으로 생각하는건 아닌지
진보당 부정투표가 확인되면 비례의원들이 사퇴해야 하는건 당연하다. 마찬가지로 학단협이 논문표절로 판정한 정세균 외 6명도 당연 사퇴해야 한다. 표절은 학문적 도둑질이다. 다른 사람의 지적재산권을 훔친 이들은 민의의 전당에 설 자격이 없다. 우리는 이익된다 싶고 걸리지 않을 것 같으면 버젓히 부정을 저지른다. 반성해야 한다.
반론권을 인정하지 않고 발표한 조사보고서가 문제가 된 것이다. 이정희 대표는 수구 세력들의 진보당 죽이기와 또한 진실도 모른 채 표면만 보고 이에 동조하는 다수 대중들에 맞서 진실을 위한 외로운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맞다고 해서 모두 진실인 것은 아니며, 우리는 참된 진실이 무엇인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