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문대성 표절, 국민께 죄송하다"
후속조치에 대해선 "글쎄"
새누리당은 20일 국민대가 문대성 당선자의 표절을 확정 발표한데 대해 "공천 과정에서 문 당선인의 표절 문제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문 당선자에 대한 표절 의혹이 제기된 지 꼬박 25일 만의 일이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민대의 예비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문 당선인은 새누리당을 탈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도 '죄송한데 대한 후속 조치는 없나?'라는 질문에 "글쎄..."라며 당혹감을 나타냈다.
그는 그러면서도 야당들이 19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문 당선자에 대한 '제명안'을 올릴 것에 대해서도 "당을 나갔으니까 자기 책임하에 하겠죠"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또 '문 당선자를 공천한 막후실세에 대한 공천 책임론'에 대해서도 "글쎄"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당혹감을 나타냈다.
그는 그러나 정세균 전 민주통합당 대표의 표절 의혹에 대해선 "언론이 동등한 눈높이에서 판단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표절이 심하면 여야 공히 해당되는 문제이고 명백하게 밝혀지면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향후 추가공세를 할 것임을 분명히했다.
문 당선자에 대한 표절 의혹이 제기된 지 꼬박 25일 만의 일이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민대의 예비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문 당선인은 새누리당을 탈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도 '죄송한데 대한 후속 조치는 없나?'라는 질문에 "글쎄..."라며 당혹감을 나타냈다.
그는 그러면서도 야당들이 19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문 당선자에 대한 '제명안'을 올릴 것에 대해서도 "당을 나갔으니까 자기 책임하에 하겠죠"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또 '문 당선자를 공천한 막후실세에 대한 공천 책임론'에 대해서도 "글쎄"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당혹감을 나타냈다.
그는 그러나 정세균 전 민주통합당 대표의 표절 의혹에 대해선 "언론이 동등한 눈높이에서 판단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표절이 심하면 여야 공히 해당되는 문제이고 명백하게 밝혀지면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향후 추가공세를 할 것임을 분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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