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또 BBK 명함? 'BBK 재특검' 추진하겠다"
"MB 레임덕 가중시키는 아킬레스건 될 것"
미국 LA법원의 BBK 재판 과정에 제2의 '이명박 BBK 대표이사’ 명함이 증거로 제출된 사실이 재미언론인 안치용 씨에 의해 확인된 것과 관련, 통합진보당이 12일 총선후 'BBK 재특검'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지안 통합진보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이 대선후보자 시절 이 명함에 대해 '사용하지 않고 폐기했다'고 해명했지만, 이번 발견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BBK 실소유자 논란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셈"이라며 "이명박 정부의 ‘원죄’였던 BBK는 레임덕을 가중시키는 아킬레스건이 될 것이 자명하다. 본인이 떳떳하다면 쏟아지는 의혹에 침묵할 이유가 없으며, 이 사건을 은폐하려할수록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MB정부는 결자해지 차원에서 BBK 사건을 재수사하고 국민 앞에 낱낱이 진실을 밝혀라"라고 촉구한 뒤, "그럴 수 없다면 19대 국회에서 야당들이 힘을 모아 반드시 BBK재특검을 추진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지안 통합진보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이 대선후보자 시절 이 명함에 대해 '사용하지 않고 폐기했다'고 해명했지만, 이번 발견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BBK 실소유자 논란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셈"이라며 "이명박 정부의 ‘원죄’였던 BBK는 레임덕을 가중시키는 아킬레스건이 될 것이 자명하다. 본인이 떳떳하다면 쏟아지는 의혹에 침묵할 이유가 없으며, 이 사건을 은폐하려할수록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MB정부는 결자해지 차원에서 BBK 사건을 재수사하고 국민 앞에 낱낱이 진실을 밝혀라"라고 촉구한 뒤, "그럴 수 없다면 19대 국회에서 야당들이 힘을 모아 반드시 BBK재특검을 추진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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