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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여연 조사결과, 0.001%도 공천에 반영 안돼"

'수도권 궤멸' 조사결과에 긴급진화 부심

권영세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7일 여의도연구소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수도권 의원들이 궤멸적 위기에 처한 것으로 드러나자 "여언에서 한 것은 0.001%도 공천에 반영이 안될 것"이라며 해당 의원들의 반발을 긴급 진화하고 나섰다.

권 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근 여론조사와 관련 여러 흉흉한 얘기들이 돌고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공천 심사때 25% 컷오프 등 여러조사는 공심위에서 어느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할 건지 한 지역에 한개만 할지, 2~3개씩 중첩적으로 할지 일자는 어떻게 할지, 여론조사 지문은 어떻게 할지 모두 공천위에서 결정하게 되고 시행시기도 후보 신청이 완료되는 20일 전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지역별로 어려운 지역구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것인데다 상대를 특정후보와 대항관계에서 우열 따질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야당의 후보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야당의 특정후보보다 야권단일 후보, 이런 식으로 조사해 걱정하는 만큼 교체지수가 어떻다, 누가 좋고 나쁘다, 공천에 반영된다는 네거티브는 걱정을 안 하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얼마 전 자료가 유출돼 피해를 끼친 데 대해 대단히 죄송하고 앞으로 자료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실제 여론조사 팀장은 쓰던 번호까지 죽이고 하고 있으니 전혀 걱정하지 마시고 지역구 활동을 열심히 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며 거듭 의원들의 반발을 무마하느라 부심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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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6 0
    틀렸어

    야 이넘들아, 이제 누가 나와도 안 돼. 서민 경제 파탄에 이르게 해 놓고 무슨 염치로 표 달라고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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