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주 '하한가' vs 문재인주 '상한가'
문재인의 안철수 추월 소식에 민감 반응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지지율이 안철수 서울대교수 지지율을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31일 증시에서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하한가로 급락한 반면에 '문재인주'는 상한가로 뛰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안철수 연구소는 가격제한폭인 1만7천700원(14.94%) 떨어진 10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로써 작년 12월 2일 10만4천원으로 올라선 이후 두 달 만에 처음으로 10만원선마저 붕괴될 위기를 맞게 됐다.
반면 문재인주로 분류되는 바른손과 피에스엠씨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S&T모터스가 12.78% 급등했다.
바른손과 피에스엠씨는 문 이사장이 소속했던 법무법인의 고객사라는 이유로, S&T모터스는 최평규 회장이 문 이사장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문재인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정치인주는 집권후 정경유착을 할 것이라는 전제를 기초로 한 대표적 작전주여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안철수 연구소는 가격제한폭인 1만7천700원(14.94%) 떨어진 10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로써 작년 12월 2일 10만4천원으로 올라선 이후 두 달 만에 처음으로 10만원선마저 붕괴될 위기를 맞게 됐다.
반면 문재인주로 분류되는 바른손과 피에스엠씨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S&T모터스가 12.78% 급등했다.
바른손과 피에스엠씨는 문 이사장이 소속했던 법무법인의 고객사라는 이유로, S&T모터스는 최평규 회장이 문 이사장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문재인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정치인주는 집권후 정경유착을 할 것이라는 전제를 기초로 한 대표적 작전주여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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