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헌재 결정 전적으로 존중"
"선거 유불리 떠나 국민 권리가 더 중요"
한나라당은 29일 헌재가 SNS를 이용한 사전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 조항을 위헌이라고 결정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은 헌법재판소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다"고 밝혔다.
황영철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이번 결정을 계기로 인터넷.SNS상에서 성숙한 국민의식을 바탕으로 건전한 비판과 대안이 활발히 오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여 부담감을 드러냈다.
황 대변인은 "이번 결정을 바탕으로 정부가 해당 사안들의 규제를 신속하게 개선해 주길 요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한나라당에 선거에서 불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국민의 권리에 대한 최대 자유 보장은 특정 정당의 유불리로 따질 문제가 아니다. 헌법 보장이 잘 되냐 아니냐로 봐야 한다"며 "선거에서 불리해도 한나라당이 안고 가야지 불리해서 규제한다는 태도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특히 디도스 사건과 관련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에 대한 혹독한 비판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지 않나"라며 "보수 정당이 헌법의 권리를 더 보장하기 위해서 전향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영철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이번 결정을 계기로 인터넷.SNS상에서 성숙한 국민의식을 바탕으로 건전한 비판과 대안이 활발히 오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여 부담감을 드러냈다.
황 대변인은 "이번 결정을 바탕으로 정부가 해당 사안들의 규제를 신속하게 개선해 주길 요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한나라당에 선거에서 불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국민의 권리에 대한 최대 자유 보장은 특정 정당의 유불리로 따질 문제가 아니다. 헌법 보장이 잘 되냐 아니냐로 봐야 한다"며 "선거에서 불리해도 한나라당이 안고 가야지 불리해서 규제한다는 태도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특히 디도스 사건과 관련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에 대한 혹독한 비판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지 않나"라며 "보수 정당이 헌법의 권리를 더 보장하기 위해서 전향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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