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靑, 그럼 어떤 게 권력형 비리냐"
靑의 "권력형 비리 아냐" 발뺌에 융단폭격
청와대가 연일 터지고 있는 MB 측근들의 비리 의혹에 대해 "과거와 같은 권력형 비리가 아니다"라고 강변한 데 대해 <조선일보>조차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선일보>는 27일자 1면 팔면봉에 "청와대, 잇단 측근 비리에 '권력형 비리 아니다.' 그럼 어떤 게 권력형 비리인가요?"라고 힐난했다.
<조선일보>는 이와 함께 한나라당 반응을 다룬 6면 기사를 통해서도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검찰 수사를 받은 데 이어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SLS 이국철 회장으로부터 거액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자 한나라당에선 '올 것이 왔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역대 정권마다 임기말이면 터져나왔던 측근 비리의 악몽이 다가서고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됐다"며 거듭 측근비리가 권력형 비리임을 강조했다.
<조선>은 "당내에선 '두 사람 외에 다른 청와대 인사나 측근에 대한 비리 의혹이 터져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느끼는 극한 위기감을 전하기도 했다.
<조선일보>는 27일자 1면 팔면봉에 "청와대, 잇단 측근 비리에 '권력형 비리 아니다.' 그럼 어떤 게 권력형 비리인가요?"라고 힐난했다.
<조선일보>는 이와 함께 한나라당 반응을 다룬 6면 기사를 통해서도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검찰 수사를 받은 데 이어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SLS 이국철 회장으로부터 거액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자 한나라당에선 '올 것이 왔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역대 정권마다 임기말이면 터져나왔던 측근 비리의 악몽이 다가서고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됐다"며 거듭 측근비리가 권력형 비리임을 강조했다.
<조선>은 "당내에선 '두 사람 외에 다른 청와대 인사나 측근에 대한 비리 의혹이 터져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느끼는 극한 위기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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