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안철수, 과연 '인물'이군요"
"50% 지지율이면 정신이 멀쩡해도 취할 텐데"
진중권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 정도 열풍이면 보통 사람 같으면 정신이 멀쩡해도 취할 텐데, 50%의 지지율에도 흔쾌히 양보. 이번에 박 변호사 도와주시고, 그보다 더 큰 물에서 뜻을 펼치세요"라고 격려했다.
그는 박 변호사로의 후보단일화에 불만을 토로하는 일부 네티즌들에 대해 "박원순씨가 누구냐구요? 그게 뭐 이를 테면.... 안철수씨가 지지율 50%를 가지고도 양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그런 분이죠"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