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가 1주일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한나라당 내에서 "아무래도 투표율 저조로 주민투표가 무산될 것 같다"는 인식이 급확산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민투표 강행을 전폭 지원해온 친이계가 친박계에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친박이 이에 강력반발하는 등 내홍이 시작됐다.
주민투표 무산 가능성을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은 다름아닌 오세훈 시장이었다. 그는 17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주민투표 결과와 시장직 연계를 묻는 질문에 "그 문제 때문에 고민이 깊다. 투표율이 3분의 1은 돼야 비로소 개봉을 할 수 있게 되는데, 3분의 1의 투표율을 기록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결정적 실언(?)을 했다. 오 시장 자신도 주민투표 성사가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있음을 드러낸 셈.
같은 날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만약 투표율이 저조해 투표개함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온다면 전적으로 민주당의 책임"이라며 '민주당 책임론'을 주장, 한나라당 수뇌부가 주민투표 무산시 책임을 민주당에게 떠넘기려 함을 드러냈다. 친박이나 쇄신파의 반대를 무릅쓰고 오 시장의 주민투표 전폭 지지 선언을 한 한나라 지도부가 벌써부터 면피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는 대목이었다.
이처럼 주민투표 무산 공표가 급확산되던 중 18일 나경원 최고위원의 <조선일보> 인터뷰가 마침내 친이-친박 정면 충돌을 촉발시키기에 이르렀다.
나 최고위원은 18일자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의 현역 의원, 당협위원장 중 3분의 1밖에 안 움직인다고 한다"며 "친박과 소장파는 남의 일처럼 생각하고 있고, 친이는 이미 와해돼서 보이지 않는다. 운명 공동체라는 생각 없이 오히려 오 시장과 차별화하는 게 이익이라고 보는 것 같다"며 친박-소장파를 맹비난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서도 "오 시장은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 박 전 대표가 도와줄 줄 알았는데 전혀 움직임이 없다"고 비난하면서 "계백 장군이 황산벌에서 죽고 나서 백제가 망했듯이 이번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지고 나면 한나라당이 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 추세로 가면 투표율이 20%대 초반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면서 "주민투표에서 지면 수도권 총선에서 최악의 상황에 몰릴 수 있다. 한나라당을 대신하는 새로운 외곽 보수 정당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 최고위원 인터뷰를 접한 친박 유승민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나 최고위원을 향해 "오세훈 시장이 당과 한번도 상의한 적 없는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해 당이 깊은 수렁에 빠지면서 우리 스스로 이번 주민투표에서 지면 당이 망한다는 얘기를 왜 하나"라며 "누차 무상급식에 대해 당 안에 다양한 목소리 있으니 의견 수렴하자고 몇번 제안했지만 묵살되고 주민투표에 대해 나와 남경필 최고위원이 반대함에도 다수의 의견으로 주민투표를 지원하겠다는 당 방침에 끌여온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중앙당이 (주민투표에) 거리를 두는게 맞다고 본다"며 "왜냐하면 주민투표에서 지면 지는대로 이기면 이기는대로 우리 당은 상당히 곤란한 위치에 처해지는 게 분명하다. 왜 당이 나서서 지금 이 난리를 펴면서 스스로 당내 분란을 자초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거듭 질타했다. 그는 "서울시는 16개 광역시도 중 한개의 시에 불과하다"며 "그러면 경기도에서 무상급식을 하는 김문수 도지사는 민주당 도지사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홍준표 대표가 중간에 "그만하라"고 두 차례나 제지했음에도 유 최고위원은 개의치 않고 공세를 폈으나, 집중포격을 받은 나 최고위원은 자신의 발언 차례가 돌아오자 물가 문제만 언급하고 대응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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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준표님. 정말 대세 판단 능력 없네요. 5세 얼라야, 생각하는 머리 없다지만, 저딴 투표에 대체 몇 사람이나 투표할 거라 생각해서 한나라당이 밀어 준다고? 준표나 경원이나 이제 와서 안 될 것 같으니, 서로 발뺌이나 하고. 어째 생각하는 머리가 저리 없냐. 저것들이 내년 선거는 어찌 할라고.
한나라당은 바보 같다. 사전에 오세훈 시장을 설득하든지 무슨 짓을 해서라도, 주민투표하지 못하게 막는 게 옳았지 않느냐? 아무 정견도 경륜도 없는 주제에 이제 와서 뭐라고 민주당 때문이라고--? 그 말은 "내가 낙선 된 것은 저 당선자 책임"이라는 말 같지 않은 말처럼 들리네. 이 사람들아--
한나라당은 왜 그리 한치앞도 내다보질 못하는지? 요즘 결혼도 않해 (못해) 애도 낳지 않는다는 30대가 태반인데, 뭐가 무서워서 애들 급식비를 갖고 호들갑을 떠냐? , 복지 포퓨리즘 이라고 공갈 협박을 하는데 ,양심 있다면, 너희가 불필요한 돈만 흥청망청 쓰지만 않아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인구는 점점 준다는 사실 명심해라.
나경원의원! 5세후니를 계백에 베유하는 것은 언감생심일 뿐만 아니라 계백을 욕보이는 짓이요. 민주주의란 민의를 살펴야 하고 국민의 바램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야 하는 것일진대, 당신들은 민주주의를 멀리 돌아가고 있을을 알아야 하오. 지하도에서 모세의 기적이 왜 일어나겠소?
솔직히 나경원이가 이쁜건 사실이다. 이쁘고 선하고 지적으로 까지 생겼다. 인정할건 인정하자. ㅋㅋㅋ 근데말야 ...난 나경원이를 통해서 얻은게 있는데.. 뭐냐면... 이쁘고 착하게 생긴 니언도 속마음씨는 개차반에 악마적 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거지. 겉모양으로 사람을 평가해선 절대 안된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할까? ㅋㅋ
한나라 지도부 분위기를 보면 이미 주민투표 무산은 기정사실로 한나라 지도부 분위기를 보면 이미 주민투표 무산은 기정사실로 한나라 지도부 분위기를 보면 이미 주민투표 무산은 기정사실로 한나라 지도부 분위기를 보면 이미 주민투표 무산은 기정사실로 한나라 지도부 분위기를 보면 이미 주민투표 무산은 기정사실로 제발~~~~~~~~
나경원이란 이 여성. 참으로 황하다는 생각. 지적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이젠 박근혜인가 뭔가에게 탓하기 시작하였구마. 아무리 바보 천치라도 지 죽을 짓으 아니한된다. 박근혜도 대통령 깜? 그라모 나도 대통령 깜이다. 다음 대선 때 출마하기 위해서 돈을 어디에서 구할까나?
야이 개쉬발연아 백제의 충신 영웅 인 계백장군을 젓마난 쉽세끼하구 비교를하냐 이 제1국쌍연아 악취가 온세상에 진동하는구나.... 너네가.왜당나라당이라하는가 갱상도 무지랭이 들 힘으로 안되니 당나라힘빌려 백제를친거아니냐? 그 찌꺼기인 니들이 어찌계백장군을 아치 쉐끼와 비교한단말이냐 에라이 악취나는 써근 독사같은연 퉤~에
준표야! 주민투표 무산이 민주당 책임이라니. 그럼 니들 딴날당은 왜 존재하니. 국회 의석 과반수를 넘게차지하고 있고, 대통령, 서울시장이 모두 니들 딴날당 출신인데, 주민투표 과반수를 넘겨야 하는 것도 아니고 고작 33.3%만 넘기면 되는 것도 야당의 반대로 못한다면 니들은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기는 한거니? 멍청한 넘아!
"무상급식을 하는 김문수 도지사는 민주당 도지사인가?" 이 한 마디로 오세훈이는 대권 후보에서 아웃이다. 기껏해야 애들 밥 먹이는 것 갖고 장난치는 넘은 사람도 아니야. 내 주변의 애 키우는 젊은 부부들은 세훈이를 생살로 뜯어먹을려고 하더라. 이번 주민투표로 오세훈은 정치인 생명은 끝날 것 같다. 종편으로 가서 토론방송 사회자나 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