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검단 9월 땅값 상승률 전국 1, 2위
인천 검단신도시 전망과 국제공항 사업 등으로 0.51% 급등
검단신도시 추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인천지역이 올 들어 높은 땅값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뉴타운 사업과 재정비 촉진지구가 지정된 서울 역시 큰 폭의 땅값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뉴타운 개발 추진으로 용산 등 가격상승 0.80%
26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9월 부동산 거래량 및 지가 동향’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2단계 조성사업, 국제관광단지 개발 등의 호재에 검단신도시 추진 전망까지 나오면서 인천은 9월 한달 동안 0.51%가 올라 올 들어 서울에 이어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상승률은 3.69%로 조사됐다.
또 서울은 뉴타운 개발 추진으로 용산, 마포, 성동, 성북, 광진 등의 가격 상승폭이 0.80%를 기록, 5월 이후 4개월 만에 0.8%대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인천과 서울이 높은 토지 가격 상승을 보인 반면 전국 지가 상승률은 0.44%로 8월에 비해 0.05% 포인트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안정세를 유지했다. 올 1-9월간 전국 누적 땅값 상승률은 4.04%이다.
전국 지가 상승률 10위권 조사에서는 성동과 용산(1.05%), 마포와 성북(0.93%), 광진(0.87%), 동대문(0.85%), 영등포(0.84%), 중랑과 양천(0.83%) 등 뉴타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서울시내의 9개 구가 포함됐다.
충청권에서는 충북 음성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1.05%를 기록하고, 공주(0.53%)만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으며, 그동안 주목을 받았던 연기(0.12%), 아산(0.24%), 논산(0.03%), 계룡(0.10%) 등 약 보합세를 유지했다.
또 혁신도시 추진 지역도 부산 강서(0.35%), 대구 동구(0.45%), 울산 중구(0.04%), 강원 원주(0.36%), 충북 진천(0.18%), 전북 전주(0.125), 완주(0.22%) 등이 모두 보합세를 나타냈다.
8월 토지거래량은 23만6천9백89필지, 5천9백39평으로 1년 전보다 필지수는 12.8% 증가했고 면적은 19.9% 감소했다.
건설교통부는 “거래량 증가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거용지 거래가 전년 동원대비 33.2%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비율은 9월에 95.6%에 달해 빠르게 정착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서울, 뉴타운 개발 추진으로 용산 등 가격상승 0.80%
26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9월 부동산 거래량 및 지가 동향’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2단계 조성사업, 국제관광단지 개발 등의 호재에 검단신도시 추진 전망까지 나오면서 인천은 9월 한달 동안 0.51%가 올라 올 들어 서울에 이어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상승률은 3.69%로 조사됐다.
또 서울은 뉴타운 개발 추진으로 용산, 마포, 성동, 성북, 광진 등의 가격 상승폭이 0.80%를 기록, 5월 이후 4개월 만에 0.8%대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인천과 서울이 높은 토지 가격 상승을 보인 반면 전국 지가 상승률은 0.44%로 8월에 비해 0.05% 포인트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안정세를 유지했다. 올 1-9월간 전국 누적 땅값 상승률은 4.04%이다.
전국 지가 상승률 10위권 조사에서는 성동과 용산(1.05%), 마포와 성북(0.93%), 광진(0.87%), 동대문(0.85%), 영등포(0.84%), 중랑과 양천(0.83%) 등 뉴타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서울시내의 9개 구가 포함됐다.
충청권에서는 충북 음성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1.05%를 기록하고, 공주(0.53%)만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으며, 그동안 주목을 받았던 연기(0.12%), 아산(0.24%), 논산(0.03%), 계룡(0.10%) 등 약 보합세를 유지했다.
또 혁신도시 추진 지역도 부산 강서(0.35%), 대구 동구(0.45%), 울산 중구(0.04%), 강원 원주(0.36%), 충북 진천(0.18%), 전북 전주(0.125), 완주(0.22%) 등이 모두 보합세를 나타냈다.
8월 토지거래량은 23만6천9백89필지, 5천9백39평으로 1년 전보다 필지수는 12.8% 증가했고 면적은 19.9% 감소했다.
건설교통부는 “거래량 증가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거용지 거래가 전년 동원대비 33.2%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비율은 9월에 95.6%에 달해 빠르게 정착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