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언론인에 대한 격한 표현, 진심으로 사과”
“우제창, 후회 많이 할 것. 내가 그렇게 허술한 사람 아냐”
홍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어제 해당 언론사 간부님에게도 다 사과했고 오늘 아침 해당 언론인에게도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자 여러분을 다 모시고 있는 자리에서 공식적으로도 사과의 말을 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오전 해당기자를 당 대표실에서 만나 직접 사과했으나 해당 기자가 공식 사과를 요구하자 간담회를 열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에도 기자들과의 친소관계 여부를 떠나 존댓말로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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