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한국의 원전 반대, 찬성 앞질렀다
82% "한국에서도 원전사고 발생할 수 있어"
후쿠시마 원전 재앙을 계기로 한국내 원전 반대 여론이 찬성 여론을 앞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일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세계 주요 원전 국가 7개국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쿠시마 사태후 한국과 일본, 중국, 독일에서 원전 반대 여론이 급증했다.
독일은 반대 81% 찬성 19%, 러시아는 반대 52% 찬성 36%, 일본은 반대 42% 찬성 34%로 반대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특히 한국의 경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에는 27%였던 반대여론이 사고 이후에는 45%로 높아져 찬성(44%)을 앞질렀다.
일본도 원전에 대한 반대가 18%에서 42%로 상승했고, 중국은 36%에서 48%, 독일은 56%에서 81%로 반대 여론이 높아졌다.
반면 미국과 프랑스에서는 원전에 대한 찬성 여론이 여전히 높았다. 미국은 찬성 55% 반대 31%, 프랑스는 찬성 51% 반대 44%였다.
각국에서는 일본의 원전 사고 관련 정보 은폐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
특히 한국은 89%가 '일본이 사고 관련 정보를 적절하게 내놓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고, 82%는 한국에서도 원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26일 일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세계 주요 원전 국가 7개국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쿠시마 사태후 한국과 일본, 중국, 독일에서 원전 반대 여론이 급증했다.
독일은 반대 81% 찬성 19%, 러시아는 반대 52% 찬성 36%, 일본은 반대 42% 찬성 34%로 반대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특히 한국의 경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에는 27%였던 반대여론이 사고 이후에는 45%로 높아져 찬성(44%)을 앞질렀다.
일본도 원전에 대한 반대가 18%에서 42%로 상승했고, 중국은 36%에서 48%, 독일은 56%에서 81%로 반대 여론이 높아졌다.
반면 미국과 프랑스에서는 원전에 대한 찬성 여론이 여전히 높았다. 미국은 찬성 55% 반대 31%, 프랑스는 찬성 51% 반대 44%였다.
각국에서는 일본의 원전 사고 관련 정보 은폐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
특히 한국은 89%가 '일본이 사고 관련 정보를 적절하게 내놓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고, 82%는 한국에서도 원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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