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MBC 논설위원이 논란이 되고 있는 신정아씨 책과 관련, "항간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중요한 대목을 짚을 필요를 느낀다"며 검찰과 변호사 등 법조계의 행태를 강도높게 질타했다.
신경민 위원은 4일 기자협회보에 기고한 글 <신정아씨에 ‘너나 잘하세요’할 수 있나>를 통해 "검찰수사에 대해 적은 사실과 평가는 상상과 예상을 뛰어 넘는다"며 "검사의 윽박지르기에 신 씨는 검사실에 앉은 채로 오줌을 쌌다고 적었다"고 책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그의 평가로는 검사들이 시나리오에 맞지 않는 진술을 조서에 올리지 않았고 거짓으로 조서를 작성하기도 했다"며 "검사는 미술관 인쇄도급을 맡은 참고인에게는 말을 듣지 않으면 세무조사를 협박했다고 적었다. 검찰조사에 대해 진실과 거짓을 밝힌다기보다는 각본에 빨리 동의하도록 만드는 작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검찰조사 중 자살하는 피의자의 심정을 이해한다고 썼다"고 책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변호사들에 대해서도 "돈을 챙긴 변호인은 준비 없이 재판에 나왔으며 법정에서는 '쓰러지라'는 연극지시 메모를 그에게 보내더라는 사실을 폭로했다"며 "피고인이 다른 사람의 진술을 볼 수 있다는 형사법의 기본을 알려준 법조인이 한 사람밖에 없었다는 대목은 놀라울 정도"라고 질타했다.
그는 "책에 드러난 법조의 모습은 신 씨의 다른 증언에 대한 신뢰성 평가와는 별도로 대부분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며 "그렇다면 법조의 오늘 모습은 유쾌하지 못할 뿐 아니라 법이라는 장막의 뒤에서 아무렇지 않게 탈법, 불법을 하는 집단에 해당한다. 사회의 주목을 받고 언론의 추적을 받는 특급사건에서 이렇다면 일반사건의 수준을 짐작하게 한다. 또 그동안 개선해서 좋아졌다는 정부약속은 공염불이라는 참담함을 담고 있다"고 탄식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특히 만약 검찰이 이렇다면 문제는 심각하다. 언론만 선정적인 것이 아니라 인신과 재산을 다루는 국가 조직조차 그렇다는 말이기 때문"이라며 "이런 검찰에게 권력으로부터 독립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수준을 지나치게 높게 보는 것이다. 검찰에게는 헌법과 형사법의 기초부터 다시 학습을 시작해야 할 판"이라고 검찰의 자성을 촉구했다.
그는 언론에 대해서도 "신 씨는 언론의 근본적 화두 몇 가지를 던져주고 있다. 언론은 홍보와 광고적 요소가 뒤섞인 보도에서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는지, 보도 특히 사건속보에서 사실과 진실에 접근하려 노력했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언론이 정부의 약속을 보도하면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언론이 선정성에 몰두하는 동안에 선정적 모습의 법조를 조장해온 건 아닌지도 생각해 볼 일"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언론과 검찰을 평가하면서 ‘선데이 서울’이 따로 없을 정도라고 낮추는 신 씨의 말에 대해 ‘너나 잘 하세요’나 ‘노’라고 답하기 쉽지 않다"며 "언론은 물론 사회와 개인, 그리고 정치와 국가마저 모두 선정성이라는 난치성 고질병에 노출 내지 감염돼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정아도 엠씨몽도 모두 명예회복해야한다. 명예회복 종합대책있어야! 사람의 명예는 중요하다. 수원지법 수원지검 대법원 야당 평화재향군인회 인권단체에서 명예회복관계회동 있는게 좋으며 엠씨몽과 신정아 도와주고 챙겨야! 신정아는 남자들에 의해 망가졌고 엠씨몽은 병무청과 군의관 일부잘못으로 타격받았다. 모두에게 불행없게 철저히 노력해야!
바로 아랫분, 그만큼 우리 사회가 병들어 있다는 증좌고요, 그 책임은 이나라를 이렇게 만든 위정자들의 책임이지요, 신정아 보다 나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호의호식하고 있나요? 들어나지 않은 범죄자들 말입니다.,,,그들에 비하면 신정아는 범죄자도 아니죠, 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신정아같은 사기꾼냔 책을 사서 본 사람들도 미친사람들이고;; 본질은 자꾸 흐리고 현정부에 대한 심한 반감으로.. 자서전중 현정부에 대한 비판에 욕들만 난무하고 있으니;;; 신정아가 미친냔이라는 사실은 현정부가 미친정부란 사실이 아무리 강조되어도 변하지 않아...정신 똘아이들도 아니고...미치냔을 정당화 시키는 사람들은 도대체 뭐하는 인간들이지?
탈법과 편법 불법을 자행하는 우리 검찰 언론 정운찬등 사회 지도층 인간들이 해댄 작태는 거의 쳐죽일 수준이다....보신주의와 술자리 만능 주위 학연지연페해가 고스란히 담긴 2011년 현재진행형으로 빗나가도 한참을 빗나가는 선진시민사회의 추악함 잘보여준다...내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언제 철들까...
한겨레에 김선주 논설위원이 "신정아"관련 글을 쓰셨네....신정아,,,,정말 실력 있는 넘이지?...디프로마를 요구하는 사회 때문에 그리 됐지?....디프로마? 한국대학에서 받은 박사치고, "맥도날드 햄버거" 학위 수준을 벗어나는 년/놈 박사들이 몇이나 될까?,,, 햄버거 사듯 쉽게 딴 학위 말야,,이넘들보다 정아가 훨 났다는 게 증명됐지?
내년 대선이나 총선에서 만일 검찰개혁을 가로막는 정권이 들어설 경우 대한민국의 권력 개혁은 물건너가고 말 것이고 민주주의도 무덤에 파묻어질 것이다. 권력개혁의 첫 일성은 검찰개혁이 우선돼야 한다. 검찰을 개혁하지 않고는 사법개혁은 종이호랑이일 뿐이다. 반드시 검찰개혁을 이뤄내도록 한 표 행사를 올바르게 행사합시다잉!
역시 신경민입니다..! 정확하고 냉철한 분석은 우중속의 싱싱한 언론인임을 보여주고 있네요.. 항시 초심을 잃지 마시고 사물의 본질을 꿰?어 볼 수 있는 안목으로 좋은 글 많이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이 나라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지 ..? 항시 대 명제를 생각하시면서 싱그러운 글 많이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