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 여파로 강원도에서 방사성 제논(Xe-133)이 검출된 데 이어 서울에서도 방사성 요오드(I-131)가 검출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정부는 강원도에서의 방사능 검출을 닷새나 은폐한 데 이어, 서울에서의 방사능 검출도 은폐하려 해 대정부 불신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28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12개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공기 중 부유물질을 포집해 분석 중인 가운데 서울 환경방사능감시센터에서 포집된 공기에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 131이 검출됐다.
또한 서울과 함께 대구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출된 방사선량은 평상시 자연 방사선량의 수천 분의 1이하에 불과해 환경이나 인체에는 영향이 없다고 KINS 측은 설명했다. 요오드 131은 자연상태에서는 나오지 않는 인공 핵물질로, 후쿠시마 원전에서 대량 누출되고 있는 물질이다.
윤철호 KINS 원장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12개 지방 방사능 측정소에서 시료를 수집, 심층 분석 측정을 시작했다"며 "분석까지 24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29일 오전 10시 이후에나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지만, 서울 등 일부 측정소에서 요오드가 검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호 통합커뮤니케이션팀장도 "서울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평상시와는 다른 변화 추이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요오드가 검출된 것은 맞는데, 정확한 양과 검출 경위 등은 29일 오전 10시 이후에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서울에서 방사성 요오드 등이 검출됐음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에서의 방사능 검출을 닷새간 쉬쉬했던 정부가 이번에도 방사능 검출 보도 직후에 또다시 방사능 검출을 적극 은폐하려 했다는 점이다.
KINS 김석철 방사선 비상보안대책실장은 "절대로 검출된 것이 없다. 시료를 포집해서 분석중인데 분석에 8만초(약 22시간)가 걸린다. 아직 결과가 나온 것이 없다"며 "서울측정소에도 확인했는데 그런 적 없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에서 방사성 물질 요오드 및 세슘이 검출됐다는 보도는 확인된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 -방사능오염우려도 일본에서 혼란과 동요를 조장하며 앞장섰던 미제인 유럽인영국인프랑스인 미제침략군등 이 미제감둥이 프랑스 사지 영국 등이 유독 남조선에서는 유독 안나가고 잇죠 -역설적으로 뒤집어보면 일본원전사고는 뻘짓 연극 으로 사기거짓말의향연 이라는것이 들통이 - 그러면 방사능이 오염이 되고 잇다면 저것들 그냥 놔두게니 안심해도 되요
에혀~ 풍향과 거리에 상관없이 안전하다고 아무개가 말했었지. 허튼소리하면, 유언비어 유포로 잡아갈거라고 으름짱도 놓았는데, 방사능 !, 이젠 방독면에 우산 받쳐들고 다녀야 겠네... 아무개는 이제 무슨 면목으로 대국민 성명같은 것을 발표할래나... 가도가도 끝이 안보이고, 해도 해도 너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