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장관 "원전 건설 계속해 나가야"
"체르노빌 때도 우리는 계속 추진해 세계최고 기술 갖게 돼"
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조찬 강연회에서 "원전시장에서 충격이 크다"며 후쿠시마 사태후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 전략에 급제동이 걸렸음을 시인하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체르노빌 사태 등이 발생했을 때도 일부 국가에서 원전 건설을 중지했지만 우리는 계속 추진해 원전시공능력과 운영 면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지게 됐다"며 "우리는 값싼 에너지 공급에 따른 대규모 장치산업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나라라서 원전을 포기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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