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김무성, 농민 염장 작작 질러라"
"말 한마디라도 국민 위로 하는 말 해야'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1일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구제역 망언과 관련, "농민들 염장지르는 발언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질타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축산업으로 수출을 20억원 밖에 못 하는데 (구제역 방역에) 3조가 들어간다는 게 말이 되냐' 이런 말 해선 안된다"며 이같이 꾸짖었다.
그는 "말 한마디라도 국민을 위로하는 말을 해야 한다"며 여당 원내대표의 가벼운 입을 질타했다.
그는 MB 백신접종 지시 여부를 둘러싼 여권내 진실게임에 대해서도 "백신접종을 대통령이 지시했느니, 안했느니하면서 국민을 낙담시키지 말고 국민 통합에 나서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들이 봄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4천곳이 넘는 곳에 살처분한 소.돼지 핏물이 흘러 식수가 오염될까봐 불안이 가중되면서 나라 전체가 뒤숭숭하다"며 정부가 환경재앙 대비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축산업으로 수출을 20억원 밖에 못 하는데 (구제역 방역에) 3조가 들어간다는 게 말이 되냐' 이런 말 해선 안된다"며 이같이 꾸짖었다.
그는 "말 한마디라도 국민을 위로하는 말을 해야 한다"며 여당 원내대표의 가벼운 입을 질타했다.
그는 MB 백신접종 지시 여부를 둘러싼 여권내 진실게임에 대해서도 "백신접종을 대통령이 지시했느니, 안했느니하면서 국민을 낙담시키지 말고 국민 통합에 나서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들이 봄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4천곳이 넘는 곳에 살처분한 소.돼지 핏물이 흘러 식수가 오염될까봐 불안이 가중되면서 나라 전체가 뒤숭숭하다"며 정부가 환경재앙 대비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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