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홍준표 발끈, "분당 각오 돼 있으면 개헌 추진하라"

"자기네들끼지 뭘 하겠다는 거냐"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3일 밤 당정청회동에서 개헌 특명을 내린 사실을 안상수 대표 등이 숨긴 사실이 드러나자, 홍준표 최고위원이 25일 "세종시 수정안보다 10배는 더 힘들고 폭발력을 지닌 개헌 문제를 청와대에서 몇 명이 만나 은밀하게 논의할 사안이냐"고 강력 반발했다.

홍 최고위원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분당 각오가 돼있으면 개헌을 추진하라"며 개헌 추진 강행시 한나라당이 두토막날 것임을 강력 경고했다.

그는 "현재 여권은 개헌을 추진할 동력이 전혀 없다"며 이 대통령의 개헌 드라이브가 실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같은 날 <한겨레>와 만나서도 “안 대표가 당청회동을 보고하는 24일 최고위원회 자리에서도 ‘당청은 한몸으로 화합하자’는 말만 전달했다”며 “어떻게 개헌이라는 국가 중대사를 놓고 당 최고위원들에게 말 한 마디 안 할 수 있느냐. 자기네들끼리만 뭘 하겠다는 것이냐”고 맹비난했다.
김유진 기자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2 0
    사실

    ㄱㅐ헌도못하고 당도쪼개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10 0
    breadegg

    민주를 할려면 협의가 필수인데,
    동조세력이나, yes맨들 하고만 개헌논의를 하고,
    엄청난 소통을 했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다.
    한날당은 MB가 탈당을 하던지, 두쪽이 나던지 해야
    총선에서 교섭단체라도 꾸릴 수 있을 것이다.

  • 26 0
    이참에분당해라

    뭘랐어? 당신도 팽당한거야
    당신이 이재오나 이상득급은 아니잖아..

  • 37 0
    요지경

    홍준표는 딴 얘기 지걸이지 말고 발가락에 다이아박은 돼지같은 년이나 조사해라. 털면 나온다. ㅋㅋㅋ

  • 41 0
    내가 뭐랬니?

    청청불통
    당청갈등
    당내전쟁-- 지금 이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곧 있으면
    졸개항명
    궁민봉기
    선거혁명
    새날
    맹씨생명
    끄--읕
    그래서 지금
    너무도 무서워서
    악몽으로 밤을 지샐 거다.

  • 32 0
    자 어쩔테냐

    분당 문제는 개헌도 개헌이지만, 내년 총선 공천 주도권을 박근혜가 갖느냐, 이장로가 갖느냐가 본질이다. 그 누구도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생사의 문제다. 그 주도권을 놓치는 쪽은 영원한 사망의 길로 들어선다. 그 와중에 분당의 가능성은 극대화 될 수 있다. 박근혜에게 다음 번 기회란 더 이상 없고, 이장로 역시 패배는 곧 사망이다..

  • 28 0
    늙은쥐

    개현 개년을해라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 28 0
    알아야 할 현실

    가서 2mb하고 식사나 한 다음에 한 말씀 하셔.

    그러믄 내 알아 모시리다.

  • 31 0
    멸쥐

    알잔아 보온상수가 뭘 알겠어?

  • 66 0
    부패의 추억

    홍반장님은 늘 말로만 저러셔. 결정적일 때는 늘 엄한 '표질'하시대.
    정말 분당까지 각오하시고 2**에게 대들 수 있을까?
    난 아니라고 보는데...늘 그러하셨듯이, 끝에 가서 꺽이지 않으실까?
    어차피 불가능한 개헌이니까 저렇게 Showmanship 보이시는 것 같은...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