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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MB가 독재정권이라면 천정배 놔두겠나"

“막말 후 변명하는 일관성에 혀를 내두를 정도”

한나라당은 29일 천정배 민주당 의원이 MB정권을 독재정권이라 비난한 데 대해 "과연 독재정권이라면 이렇게 책임도 묻지 않는 무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천정배 의원의 궤변이 계속될 수 있었을까 스스로 자문하라"고 반박했다.

정옥임 한나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천정배 의원은 독재정권을 운운하며 이명박 대통령과 이명박 정권을 모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천정배 의원을 보면서 <명심보감>을 되뇌인다. '누구도 화를 내긴 쉬운 일이다. 올바른 대상에게 올바른 정도로, 올바른 시간에 올바른 목적으로 그리고 올바른 방법으로 분노하는 것은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도, 쉬운 일도 아니다'"라며 <명심보감>의 한 구절을 인용한 뒤, "천정배 의원은 스스로를 ‘아무나’로 폄훼시켰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천정배 의원은 예나 지금이나 원색 막말을 한 후 변명과 합리화로 일관한다. 그 일관성에 혀를 내두를 정도"라며 "법무부장관까지 한 이가 치명적 막말로 갈등을 양산했다는 것 자체로 정치권에 머무를 이유가 없다. 대통령과 국민에게 사과하고 물러나야 마땅한 일"이라며 거듭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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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1
    정말

    지ㄹ ㅏㄹ 하고 있네..무한 자유표현의 자~~유~~~ 웃기지도 않는 소리 고만해라.....정말 몹쓸 ?들같으니라고....

  • 2 1
    지구를떠나거라

    먼저 내각 총사퇴하고 딴나라당 해체하면 천의원도 용퇴 용의는 있을 듯~
    남의 티끌가지고 침소봉대하지 말고 니들 안의 들보나 뽑아라!!

  • 9 0
    뻔한건데

    옛날 같았으면 잡아갔쥐
    조중동만 있을때는
    쥐도새도 모르게
    그런데 지금은
    눈깜짝할 새에 전국에 소문이 나버리는데
    그게 무서워서도 못하쥐
    니들이 세뇌하는 대상은
    조중동에 찌든 노인네들이나
    지역에 찌든 젊은 넘들 아냐

  • 18 2
    독재의 논거

    전국민이 지켜보는데 어찌하는 그런 바보도 있나? 독재가 아니라는 반증을 천정배의원을 가만히 두엇다고 되는게 아니다. 독재의 징후는 민간인 사찰이나 대포폰 날치기 마눌님 예산 형님예산 검찰의 시녀화 언론의 무비판적태도 의회의 거수기화 4대강 사업의 졸속처리 전쟁분위기 고조시키는것 등등등...g20풍자그림을 그린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청구 더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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