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민예산 삭감 해놓고 민생국회 열자고?"
한나라당의 원포인트 본회의 제안 일축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27일 가축전염병예방법 및 민생법안 처리를 명분으로 '원포인트' 본회의 개회를 제안한 데 대해 민주당이 즉각 이를 일축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등 40여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올해 안에 원포인트 국회를 열 것을 제안했었다.
이에 대해 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의 본회의 제안을 정식으로 거부한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국민과 야당이 요구하는 날치기 예산과 날치기 법안 무효화에 대한 답을 반드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를 그렇게 무시하고 날치기를 하던 분들이 왜 국회가 필요한지 모르겠다"며 "이번에도 날치기를 하면 그만이지 않는가"라고 힐난했다.
그는 그러나 시급한 가축전염예방법 개정에 대해선 "가축전염예방법은 5가지 정도 수정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수정법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금명간 독자적 개정안을 내놓을 것임을 시사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등 40여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올해 안에 원포인트 국회를 열 것을 제안했었다.
이에 대해 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의 본회의 제안을 정식으로 거부한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국민과 야당이 요구하는 날치기 예산과 날치기 법안 무효화에 대한 답을 반드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를 그렇게 무시하고 날치기를 하던 분들이 왜 국회가 필요한지 모르겠다"며 "이번에도 날치기를 하면 그만이지 않는가"라고 힐난했다.
그는 그러나 시급한 가축전염예방법 개정에 대해선 "가축전염예방법은 5가지 정도 수정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수정법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금명간 독자적 개정안을 내놓을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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