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서울시에 '은평 분양원가 세부내역' 공개 청구
"오세훈 시장도 분양원가 공개 약속했다"
은평 뉴타운 고분양가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실련이 19일 서울시에 대해 은평뉴타운 조성원가 세부내역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요청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응이 주목된다.
경실련은 이날 "서울시의 은평뉴타운 아파트분양은 서민주거안정에 절대 기여할 수 없으며, 따라서 소비자에게 절대 불리한 선분양 제도로 분양되는 아파트의 경우 분양원가의 세부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하였다"며 정보공개 청구 사실을 밝혔다.
경실련은 "민간이 사업을 할 경우 이미 감리자 모집공고단계에서 58개 공종별 공사비 세부내역을 공개하고 있어, 공공기관인 SH공사가 공개하지 못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그러나 서울시는 토지조성원가와 건축비의 세부내역은 제시하지 않은 채 고분양가 책정에 대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경실련은 "오세훈 시장도 분양원가 공개를 약속하였다"며 5.31지방선거전 경실련이 실시한 출마자 조사결과를 밝히며 재차 SH공사의 정보공개를 압박했다.
경실련은 전날 "30평대는 아파트는 분양원가대로 공급하고 40평대 이상에서만 5%의 마진을 붙여 분양가를 정했다"는 SH공사의 발표에 대한 절대 불신을 표시하고 있다.
경실련은 이날 "서울시의 은평뉴타운 아파트분양은 서민주거안정에 절대 기여할 수 없으며, 따라서 소비자에게 절대 불리한 선분양 제도로 분양되는 아파트의 경우 분양원가의 세부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하였다"며 정보공개 청구 사실을 밝혔다.
경실련은 "민간이 사업을 할 경우 이미 감리자 모집공고단계에서 58개 공종별 공사비 세부내역을 공개하고 있어, 공공기관인 SH공사가 공개하지 못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그러나 서울시는 토지조성원가와 건축비의 세부내역은 제시하지 않은 채 고분양가 책정에 대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경실련은 "오세훈 시장도 분양원가 공개를 약속하였다"며 5.31지방선거전 경실련이 실시한 출마자 조사결과를 밝히며 재차 SH공사의 정보공개를 압박했다.
경실련은 전날 "30평대는 아파트는 분양원가대로 공급하고 40평대 이상에서만 5%의 마진을 붙여 분양가를 정했다"는 SH공사의 발표에 대한 절대 불신을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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