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남아공월드컵 중계가 도용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SBS 오보가 미국 국무부까지 망신살이 뻗치게 만들었다.
미 국무부의 필립 크롤리 공보담당 차관보는 15일(현지시간) '북한 해적방송' 논란과 관련, 북한을 "범죄국가"라고 원색 비난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이것이야말로 바로 북한의 특징"이라며 "주변국과 정상적인 관계를 구축해 합법적 거래를 시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TV신호를 도용하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다.
크롤리 차관보의 발언은 곧 외신들의 힐난을 샀다.
일본의 <지지통신>은 크롤리 발언을 전한 뒤, "그러나 AFP 통신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방송연합(ABU, 본부 쿠알라룸푸르)는 북한이 아태방송연합과 합의에 기초해 영상을 보내고 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며 크롤리의 '오보'에 기초한 대북 비난 브리핑을 힐난했다.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도 "한국의 공영방송 KBS는 15일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남아공 월드컵 경기를 녹화방송한 것은 북한이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합법적으로 영상을 취득한 것이라고 보도했다"며 "아시아태평양방송연합(ABU)도 이를 확인해줬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한반도 전역의 방영권을 갖고 있다는 한국의 방송사 SBS는 '무단방송'이라고 주장했으나 ABU와 FIFA 사이에서 북한이 빈국인 만큼 중계를 허가하기로 했다고 한다"며 힐난했다.
이와 관련, SBS는 16일 본지에 "FIFA는 만북한간 월드컵 방송 협상이 중단된 상황에서 북한이 최빈국인 데다가 32강 진출국임을 감안, 북한에 경기화면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15일 저녁 밝혀왔다"고 해명했다.
시방새 그리고 케비에스 그리고 조중동은 원래 언론윤리와 책임감과는 담쌓은넘들이니 더이상 말해봐야 입만아플뿐이지만 시방새들의 보도내용을 확인검증조차 안하고 같이 덩달아 맞장구쳐서 국제적 개망신을자초한 미국정부를 보니 어이없어 헛웃음만 나옵니다.. 언제부터 미국정부가 이렇게까지 망가져버렸는지 말입니다.....
윗쪽부분에 남한방송사 로고가 지워진 상태(모자이크와 비슷한 상태)라면, 중국에서 남한 방송을 실시간으로 녹화한 다음에 약간의 편집을 가한 다음에 북한으로 들어온 것으로 판단됩니다. SBS가 북한이 해적방송을 했다는 주장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말이죠. 이런 경우라면 중국에 항의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북한선수들 남아공에서 가난하게 기거하고 훈련하는 거...해외토픽 감이란다... 꼴통들, 그 모습 보는 거 즐겁냐.... 김대중,노무현 때였다면 북한 선수들 그렇게 놔두지 않았을꺼야.... 가난한 동생 글로발로 까대는 짓꺼리는 하지 않았을꺼야... 어느 것이 바람직한 모습이냐....꼴통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