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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김영우 "국방부 보고 자체에 일관성 결여"

군의 말바꾸기 질타, 군에 대한 불신과 의혹 증폭

김영우 한나라당 의원은 29일 천안함 침몰과 관련, "다급한 상황이었기는 하지만 국방부 보고 자체가 일관성을 결여하지 않았나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있다"고 질타했다. 집권여당에서조차 군에 대한 불신과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간단치 않은 상황전개다.

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최초의 국방부 보고에 따르면 폭발과 함께 선미 파공, 구멍이 생겨서 물이 들어와서 침몰이 됐다는 식으로 보고 있었지만 그 다음날은 배가 두 동강이 나서 배가 급격하게 침몰했다, 이런 점들이 좀 일관성이 결여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구조작업에 있어서도 해군이 먼저 사고해역에 도착했고, 해경은 70분정도 있다가 도착을 했는데 구조 작업 자체에 대한 설명이 조금씩 다른 것 같다"며 "군에서 일어난 사고지만 우리 국가적으로 위기관리 대처라고 하는 큰 틀에서 다시 한 번 우리가 위기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될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거듭 군을 질타했다.

한편 그는 북한 공격 가능성에 대해선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며 "북한의 어뢰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또 기뢰에 대한 충격, 폭발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기뢰가 또 아주 오래전에 우리 군이 설치한 기뢰인지 아니면 북한 해역에 설치했던 기뢰가 떠 내려왔는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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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이어서 쓴다

    반면에 우파(보수)는 "전통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보전하고 지켜나간다"는게 우파의 사상이야. 그런데 말이다. 너를 비롯해 지금 우리사회에 우파라는 것들은 진정한 우파가 아니라 "전제주의(독재권력)"를 지향하는 것들이 판을치지. 이게 바로 지금 대한민국의 '우파(보수)라는 새기들의 진면록이다. 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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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제주의 또라이

    능수버들아~/ 이 병진아, 좌파와 우파의 개념을 알고 씨부리는거냐. 설마 "좌파=빨갱이" 라는 6.25당시의 이념대립을 아직까지도 가지고 있는거냐?! 좌파가 뭔지 아냐?! 좌파(좌익)는 사회가 변화할 시기면 언제든지 시대상황에 맞게 변화 해서리 백성들의 삶을 질적으로 상향시켜야 한다는 사상이 좌파란다. 알긋냐? 이 병진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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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 그냥

    능수버들인지 뭔지 하는 사람아
    왜 천안함 만든 정권은 잘못 안했다니
    노태우때 만들었더라
    그러면 지난 정권 10년간 장교 임관하고 진급한 사람 전부 좌빨로 몰아서
    잡아들이던가 .................뭔 생각을 좀 하고 살아라
    무조건 좌파좌파하는데 좌파가 뭔지는 알고 그러는거지 ㅉㅉㅉ
    한심한 인간

  • 1 5
    능수버들

    좌파 10년간 깽판친 결과다. 강능공비사건때 현지작전에 오만 간섭한 놈 비슷한 놈들이 줄줄이 승진했을테니

  • 5 0
    베이스타스

    우리 국민들은 2MB 정권과 차떼기당에 불신이 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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