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MB 2년' 맞불 사진전 열겠다"
"4대강 논란, 촛불시위, 용산참사 등 다루겠다"
청와대 사진기자단이 이명박 정부 출범 2주년을 홍보하는 사진전 ‘국민과 함께 한 2년’을 연 데 맞서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맞불 사진전'을 열겠다고 밝혔다.
언론노조는 17일 "최근 청와대 사진기자단이 대통령 홍보성 보도사진전을 개최해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정부의 공과와 명암을 모두 알리는 것은 언론의 기본 책무다. 동시에 언론의 공신력 회복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와대 사진기자단을 힐난했다.
언론노조는 "이에 언론노조는 4대강 논란, 촛불시위, 용산참사, 두 전직 대통령 서거 등 지난 2년간 우리 국민들이 실제로 겪은 일들을 현직 대통령의 시각이 아니라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사진전을 개최하고자 한다"며 "사진은 언론노조 자체 보유 사진과 함께 각 언론사 노조를 통해 조합원들로부터 제공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언론노조는 이어 "또 언론단체나 시민단체의 협조를 구하고, 트위터와 인터넷을 통해 일반 국민들로부터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언론노조는 17일 "최근 청와대 사진기자단이 대통령 홍보성 보도사진전을 개최해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정부의 공과와 명암을 모두 알리는 것은 언론의 기본 책무다. 동시에 언론의 공신력 회복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와대 사진기자단을 힐난했다.
언론노조는 "이에 언론노조는 4대강 논란, 촛불시위, 용산참사, 두 전직 대통령 서거 등 지난 2년간 우리 국민들이 실제로 겪은 일들을 현직 대통령의 시각이 아니라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사진전을 개최하고자 한다"며 "사진은 언론노조 자체 보유 사진과 함께 각 언론사 노조를 통해 조합원들로부터 제공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언론노조는 이어 "또 언론단체나 시민단체의 협조를 구하고, 트위터와 인터넷을 통해 일반 국민들로부터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