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형집행정지 불허에 희망연대 강력반발
희망연대 "피도 눈물도 없는 비인도적 처사"
전지명 희망연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사면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수형 생활로 악화된 지병치료를 위해 신청한 형집행정지를 무참하게 거부한 것은 피도 눈물도 없는 비인도적 처사로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전 대변인은 "심장내과, 신경과, 정신과 의사와 한의사 모두가 서 대표의 수형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하고 소견을 제출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호의 배려도 없이 형집행정지를 불허한다는 건 인도적인 관점에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거듭 정부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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