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 최영 강원랜드 사장, 강원지사 출마 선언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 8명 난립, 친이-친박 대립
친이직계인 최영(58) 강원랜드 사장이 11일 강원도지사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사장은 이날 오전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지의 대명사인 강원도의 발전 속도를 2배 높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강원도의 아들이라는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MB(이명박 대통령)와 함께 세계를 다니며 서울의 브랜드를 널리 알린 경험 등을 바탕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확실히 유치하겠다"라며 자신이 친이 직계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강원도는 타 지자체의 발전 속도와 비교해볼 때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 인구 150만명에 서울의 6분의 1도 되지 않는 강원도를 인구 300만명으로 늘리고 일자리 30만개를 창출해 현재보다 소득을 2배로 높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금주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오는 25일 강원랜드 주주총회를 마친 뒤 사임해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 사장의 출마 선언으로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는 11일 현재까지 친박 이계진 의원 등을 포함해 모두 8명으로 난립하게 됐으며, 향후 경선과정에 친이-친박이 치열하게 경합하는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최 사장은 이날 오전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지의 대명사인 강원도의 발전 속도를 2배 높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강원도의 아들이라는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MB(이명박 대통령)와 함께 세계를 다니며 서울의 브랜드를 널리 알린 경험 등을 바탕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확실히 유치하겠다"라며 자신이 친이 직계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강원도는 타 지자체의 발전 속도와 비교해볼 때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 인구 150만명에 서울의 6분의 1도 되지 않는 강원도를 인구 300만명으로 늘리고 일자리 30만개를 창출해 현재보다 소득을 2배로 높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금주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오는 25일 강원랜드 주주총회를 마친 뒤 사임해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 사장의 출마 선언으로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는 11일 현재까지 친박 이계진 의원 등을 포함해 모두 8명으로 난립하게 됐으며, 향후 경선과정에 친이-친박이 치열하게 경합하는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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