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세종시 의총 오늘로 끝"
안경률 "임시국회 끝나기 전에 당론변경 표결해야"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6일 "당초 오늘까지 세종시 관련 의총을 열겠다고 말했고, 발언을 신청한 모든 의원들의 발언을 다 들었으니 오늘로 자유토론을 마무리하겠다"며 세종시 의총 종료를 선언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5일간의 토론을 통해 각자 입장을 충분히 밝혔으니 이젠 앞으로 세종시 논의를 어떻게 할지 구체적 해법과 방침을 정해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세종시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자유롭게 개진했고, 여러 절충안이 나왔다"며 "하지만 언제까지 입장 차이만 확인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고 내주부터 본격적 당론 변경에 돌입할 것임을 시사했다.
당론변경 표결과 관련, 친이계 최대모임인 '함께 내일로'의 안경률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거는 3월, 4월 자꾸 미룰 일은 아니고 우리가 토론한 것을 바탕으로 해서 이번 3월2일 임시국회가 끝나기 전이라도 우리가 의총을 열든지 해서 결론을 내야 한다"며 내달초 강행론을 주장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5일간의 토론을 통해 각자 입장을 충분히 밝혔으니 이젠 앞으로 세종시 논의를 어떻게 할지 구체적 해법과 방침을 정해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세종시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자유롭게 개진했고, 여러 절충안이 나왔다"며 "하지만 언제까지 입장 차이만 확인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고 내주부터 본격적 당론 변경에 돌입할 것임을 시사했다.
당론변경 표결과 관련, 친이계 최대모임인 '함께 내일로'의 안경률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거는 3월, 4월 자꾸 미룰 일은 아니고 우리가 토론한 것을 바탕으로 해서 이번 3월2일 임시국회가 끝나기 전이라도 우리가 의총을 열든지 해서 결론을 내야 한다"며 내달초 강행론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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