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중도 21명, 세종시 의총 소집요구서 제출
남경필, 원희룡도 가세, 22일 치열한 공방 예고
정두언 의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친이계와 원희룡 등 중도파 의원 21명이 19일 안상수 원내대표에게 세종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의총 소집을 요구한 의원은 남경필, 원희룡, 김기현, 김재경, 김정권, 정두언, 진수희, 권영진, 권택기, 김성태, 김영우, 김효재, 신성범, 안형환, 이화수, 정양석, 정태근, 조진래, 주광덕, 진성호, 황영철 의원이다.
이들은 친이계 모임인 `함께 내일로', 중도파 모임인 `통합과 실용', 개혁성향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 21' 소속 회원들로, 의총 소집 요구에 필요한 17명을 넘어선 21명이 소집을 요구해 예정대로 22일 의총이 열리게됐다.
정태근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당내 공식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당헌 70조1항에 의거해 의원총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들이 의총 소집요구서를 제출하기도 전에 지난 18일 의원들에게 `의원총회 개최 안내문'을 보내 세종시 의총을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사전 통보했다. 친박계도 당초 보이콧 방침을 바꿔 의총에 대거 참석해 세종시 수정 불가 입장을 밝힌다는 방침이어서 치열한 격론을 예고하고 있다.
의총 소집을 요구한 의원은 남경필, 원희룡, 김기현, 김재경, 김정권, 정두언, 진수희, 권영진, 권택기, 김성태, 김영우, 김효재, 신성범, 안형환, 이화수, 정양석, 정태근, 조진래, 주광덕, 진성호, 황영철 의원이다.
이들은 친이계 모임인 `함께 내일로', 중도파 모임인 `통합과 실용', 개혁성향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 21' 소속 회원들로, 의총 소집 요구에 필요한 17명을 넘어선 21명이 소집을 요구해 예정대로 22일 의총이 열리게됐다.
정태근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당내 공식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당헌 70조1항에 의거해 의원총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들이 의총 소집요구서를 제출하기도 전에 지난 18일 의원들에게 `의원총회 개최 안내문'을 보내 세종시 의총을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사전 통보했다. 친박계도 당초 보이콧 방침을 바꿔 의총에 대거 참석해 세종시 수정 불가 입장을 밝힌다는 방침이어서 치열한 격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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