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정운찬 언사는 꼴통 수준"
"오히려 총리가 있는 폼, 없는 폼 다잡고 다녀"
류근찬 자유선진당 원내대표가 18일 "정운찬 총리가 세종시 수정을 위해서 막말을 해 대고 있는 언사는 꼴통 수준"이라며 정운찬 총리에 대해 원색적 비난공세를 퍼부었다.
류근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전날 정 총리의 "행정부처가 오면 나라가 거덜날지도 모른다"는 발언과 "행정부처를 옮겨서 폼을 잡고 기분 좋아 하는 것과 기업과 연구소, 과학비즈니스벨트가 와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가운데 어떤 것이 좋은지 선택할 시점에 와 있다"는 발언을 '막말'로 규정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정운찬 총리는 행정부처를 이전하면 나라가 거덜날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행정부처가 과천과 대전으로 일부 이전해서 나라가 거덜 났는지 답을 분명히 하라"며 "행정부처를 옮기는 것이 폼 잡고 기분 좋은 것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충청인을 비하하는 발언이다. 충청인들이 폼 잡고 기분 좋기 위해 정부 정책에 선조로부터 받은 땅을 내어 준 것이 아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정에서 정부에 협조한 것"이라고 조목조목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총리가 있는 폼, 없는 폼을 억지로 잡고 다니면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정부가 사실을 왜곡하면서 국민을 속이고 호도하는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홍보는 홍보가 아니라 대국민 기만극, 사기극"이라고 거듭 맹공을 퍼부었다.
박상돈 세종시비대위 위원장도 전날 정 총리의 "사수꾼" 발언을 거론하며 "현재의 세종시 사수대책위원회는 구성원들이 시군구 의원들, 사회단체 임원들, 이·통장들"이라며 "총리는 그 중에 돌출된 사람들, 이를 테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처음부터 반대했던 돌출된 몇몇 소수자만 만난 다음에 그들이 전체를 대변하는 냥 터무니없는 짓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행동은 정말 총리로서의 품격은 고사하고 상식에도 반하는 행위"이라며 "토요일에 왔을 때도 보니 시장통에 있는 두 집을 들어갔는데 두 집에서 반응이 안 좋으니 더 이상 못 다니고 시장을 가로질러서 나가더라"라고 비아냥댔다.
류근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전날 정 총리의 "행정부처가 오면 나라가 거덜날지도 모른다"는 발언과 "행정부처를 옮겨서 폼을 잡고 기분 좋아 하는 것과 기업과 연구소, 과학비즈니스벨트가 와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가운데 어떤 것이 좋은지 선택할 시점에 와 있다"는 발언을 '막말'로 규정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정운찬 총리는 행정부처를 이전하면 나라가 거덜날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행정부처가 과천과 대전으로 일부 이전해서 나라가 거덜 났는지 답을 분명히 하라"며 "행정부처를 옮기는 것이 폼 잡고 기분 좋은 것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충청인을 비하하는 발언이다. 충청인들이 폼 잡고 기분 좋기 위해 정부 정책에 선조로부터 받은 땅을 내어 준 것이 아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정에서 정부에 협조한 것"이라고 조목조목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총리가 있는 폼, 없는 폼을 억지로 잡고 다니면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정부가 사실을 왜곡하면서 국민을 속이고 호도하는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홍보는 홍보가 아니라 대국민 기만극, 사기극"이라고 거듭 맹공을 퍼부었다.
박상돈 세종시비대위 위원장도 전날 정 총리의 "사수꾼" 발언을 거론하며 "현재의 세종시 사수대책위원회는 구성원들이 시군구 의원들, 사회단체 임원들, 이·통장들"이라며 "총리는 그 중에 돌출된 사람들, 이를 테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처음부터 반대했던 돌출된 몇몇 소수자만 만난 다음에 그들이 전체를 대변하는 냥 터무니없는 짓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행동은 정말 총리로서의 품격은 고사하고 상식에도 반하는 행위"이라며 "토요일에 왔을 때도 보니 시장통에 있는 두 집을 들어갔는데 두 집에서 반응이 안 좋으니 더 이상 못 다니고 시장을 가로질러서 나가더라"라고 비아냥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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