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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원용 목사 오늘 장례식, 北 조문 보내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 참석

지난 17일 타계한 여해(如海) 강원용 목사의 장례식이 21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 본당에서 장례 예배로 열렸다.

장례위원장 박종화 목사의 집례로 진행되는 이 날 장래 예배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김수환 추기경, 한승헌 전 감사원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고 강 목사의 유해는 장례 예배 후 장지인 경기도 여주군 금곡리 남한강 공원묘지에 마련된 경동교회 묘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한편 북한은 20일 고 강 목사의 명복을 비는 조문을 보내왔다. 장재언 조선종교인협의회장의 명의로 보낸 조문에는 “강 목사님의 뜻밖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아울러 고인의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인사를 보낸다”며 “강 목사님의 천상 영복을 기원한다”는 내용이라고 '한국종교인평화회의'측은 밝혔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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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rite1001

    북에서도 조문을 할 정도로 자신의 소명을 다 하신 분같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호소하는 마음담아 전합니다!!
    요즘 수도권 시내버스에도 광고되고 있는 유투브 컨텐츠에요.
    감상하시고 옳은 판단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https://youtu.be/2QjJS1Cnr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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